이현희 목사의 성공칼럼 100

일은 이웃사랑의 실천이고 축복이다.
기사입력 2019.11.08 14:38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일을 떠난 성공이나 일을 떠난 행복이 가능한가?. 이런 의미에서 보면 일을 통한 땀과 눈물은 축복의 통로라고 말할 수 있다. 일을 통한 땀과 눈물은 건강을 받쳐주기도 한다. 일을 하면 할수록 더 건강해지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일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조금씩 깨닫게 된다. 열심히 일하는 자의 눈에서 흐르는 감격의 눈물은 대자연의 장엄만 폭포와도 같다. 다시 말하지만 일은 축복이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일이 없는 것은 저주이다. 그래서 안 되겠지만 어떤 사람이 죽이고 싶은 정도로 밉다면 일을 뺏고 놀고먹을 수 있는 의식주를 해결해 주어보라. 언뜻 행복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무위도식은 인간의 영혼과 삶을 갉아먹어 버리고 만다. 역사를 보기 바란다. 지난날 정복자들은 원주민 인디안 들에게 무서우리만큼 잔혹한 만행을 가했다. 원주민들에게 친절한 척, 보호구역을 설정해 주었고, 관용을 베푼 듯 매달 돈과 먹을 것을 주었다. 게다가 술과 담배, 심지어는 마약까지도 주었다. 그들은 먹고 살기위해 일할 필요가 없었다. 결국 세월의 흐름과 함께 수천 년 미 대륙의 주인이었던 원주민들은 도태되고 말았다. 긴 시간이 필요 없었다. 1,2세기만에 벌어진 일이다. 일을 떠난 결과는 모든 것을 잃게 되고만 것이다. 이래서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신 후 인간에게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하셨다. 정복하고 다스리려면 일을 해야한다. 사람은 즐겁게 일함으로 행복에 다가갈 수 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
첫째, 모든 사람은 일을 통해 이루는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 성취감을 느낄 때 인간은 희열이 있고 행복하다. 자기 스스로를 인정하는 자부심과 타인의 인정이 따라오기 때문이다. 내가 해냈다는 뿌듯함에서 오는 희열은 스스로에게 만족감을 준다. 존재의 의미와 함께 덩달아 자존감이 올라간다. 우리 주변에서 보듯이 승진하려고 목숨을 걸고, 성공하려고 목숨을 거는 이유가 단지 돈 때문만은 아니다.
승진하고 성공했을 때의 성취감, 타인으로부터의 인정, 명예등이 따라오기 때문이다.
둘째, 모든 사람은 일을 할 때 자기 정체성이 뚜렷해진다. 내가 누구인지?, 나는 무엇 때문에 사는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분명히 알고 살아야 한다. 그런데 혼란스러워 하는 사람은 자기의 정체성이 정립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정체성은 대부분 삶의 현장에서 주어진 일을 통해 자연스럽게 정리 된다. 자신을 모르고 산다는 것은 목표가 없다는 것이고 목표가 없는 삶은 늘 흔들리는 삶일 수밖에 없기에 불안한 인생이다. 열심히 주어진 일을 하며 다음 3가지를 수시로 질문해 보라. 나는 어디서 왔는가? 나는 어디로 가는가? 나는 누구인가? 여기에 답이 있다.
셋째, 일은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건강한 삶을 가능하게 한다. 인생의 희로애락 중 상당부분이 일터 즉, 일하는 곳에서 일어난다. 결국 일을 게을리 하거나 아예 하지 않겠다는 것은 이 과정을 생략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매너리즘에 빠져 안주한 채 자신의 삶을 관조하겠다는 의도이다. 선택은 본인의 몫이다. 결과는 고스란히 본인에게 돌아간다. 문제는 그 결과가 분명하다는 것이다. 그 결과는 불안함과 위태로움과 괴로움의 연속이리라. 사랑하는 여러분! 내 인생을 보다 의미 있고 행복하기 위해 열심을 다해 일함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소망한다.
 
<저작권자ⓒe뉴스한국 & enkorea.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41697
 
 
 
 
  • e뉴스한국(http://enkorea.kr)  |  설립일 : 2003년 6월 20일  |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 298 부산 YWCA 304호
  • 발행인 : 박수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정
  • 사업자등록번호 :  605-90-93848
  • 대표전화 : 051-462-5495 [오전 9시!오후6시 / 토, 일, 공휴일 제외(12시~1시 점심)]  |  메일주소 : enews88@hanmail.net
  • Copyright © 2007-2009 enkorea.kr all right reserved.
e뉴스한국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