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벨재단 부산교계 지도자초청 보고대회
“작은 사랑이 큰 생명을 살린다”
기사입력 2019.11.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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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벨재단 부산교계 지도자초청 보고대회가 (재)유진벨재단과 (사)JRP문화재단공동주최로 10월 31일 오후 5시부터 부전교회 평사리 가는길에서 있었다.JRP법인이사장 김형대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정윤곤 목사가 기도를 했다.이날 김형대 목사는 계22장 1-2절 말씀으로 ‘생명나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김 목사는 “하나님의 동포들이자 강도 만난자인 북한 다제내성 결핵환자들이 있다. 이들에게 특수한 약품과 특수한 영양제를 보급해야 하는데 이 일을 유진벨재단을 통해 북한으로 보내진다.”며 “유진벨재단은 국제적으로 보호하고 밀어주고 있는 재단으로 북녘 다제내성 결핵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우리가 작은 정성을 모아 아가페 사랑실천운동을 전개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유진벨재단 회장 인세반 박사가 ‘유진벨 재단 사역보고 및 사명’에 대해 강론했다.인세반 박사는 “북한을 생각했을 때 무엇이 보이는가?” 질문하며 “화해와 희망 통일해야 하는 동포가 보이는가?, 인권이 필요한 사람이 보이는가?,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으로 보이는가? 거듭 물었다.이어 “신자라면 이념 전에 이웃이 보여야 한다.”며 “북한사람에게 접근하기 힘들다. 저희 재단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기관과 환자들을 상대 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있다. 다제내성 결핵환자들은 1년 반 동안 6가지 약을 먹어야 완치가능하다. 물론 부작용도 많다. 약에 대한 반응이 힘들어 약을 잘 먹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완치를 위해 그들에게 특수약품과 특수영양제는 꼭 필요한 사항이다.”며 북한 소식을 전했다.
[박미정 기자 73pm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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