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목사의 웰빙유머와 웃음치료 162
기사입력 2019.05.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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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상품독특한 상품은 잘 팔립니다. 어떤 방식이든지 돋보이게 만들어야 팔립니다. 하지만 유쾌한 성품을 가진 사람은 더 잘 팔립니다. 사람을 향해 웃어주는 능력, 사람을 웃게하는 능력은 유쾌한 성품의 기본입니다.[아들과 아버지의 대화]아버지가 수시로 전자담배를 피우는 것을본 아들이 말했습니다.“아버지, 전자담배도 몸에 해로워요. 그만 피우세요.”그러자 아버지는 늘 컴퓨터를 끼고 사는 아들에게 대답했습니다.“너도 전자계집 그만 만나라.”[낳은 아들, 데려온 아들]아들이 엄마에게 불평했습니다.“엄마는 왜 사람을 차별 하세요? 아빠하고 밥 먹을 때는 반찬을 많이 내놓으면서 나랑 둘이 먹을 때는 대충 주잖아요? 너무한 거 아니에요?”평소 남편이 없을 때는 대충 차려 먹을 때가 많았다는 것입니다.엄마가 대답했습니다.“얘야, 너는 내가 낳은 아들이지만 아빠는 데리고 온 아들이잖아. 내가 배 아파 낳은 아들은 내가 좀 대충해도 이해하고 받아들이지만 데리고 온 아들은 나를 제대로 이해해주지 않고, 잘 삐지기 때문에 내가 눈치를 많이 봐야해. 내가 낳은 아들인 네가 좀 이해해 줘라.”아들이 웃으며 말했습니다.“들어보니 일리가 있네요! 그런데 엄마는 골치 아프게 그런 아들은 뭣 하러 데려와서 고생하세요.”[다시 태어난다면]어르신들을 상대로 한 세미나에서 강사가 물었습니다.“여러분, 다시 태어난다면 지금의 부인과 결혼을 또 하시겠습니까?”많은 사람이 눈치를 보고 있는데, 한 남자가 손을 들더니 말했습니다.“난 지금의 부인과 다시 결혼해 살겠습니다.”그러자 여기저기서“대단하다!”는 감탄이 터져 나왔습니다.강사가 다시 물었습니다.“부럽습니다. 그럼 만약에 부인이 싫다고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그러자 남자가 크게 하는 말,“그러면 고맙지요.”[노부부]차를 몰고 여행 하던 노부부가 국도변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나왔습니다. 한참을 가는데 할머니가 무릎을 탁! 치면서 소리 쳤습니다.“아이고, 내 정신 좀 봐. 내가 식당에 안경을 두고 나왔어. 다시 돌아갑시다.”할아버지는 차를 돌려 식당으로 가는 동안 계속 할머니를 혼냈습니다.“이런 할망구,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살아! 기름 값이 얼마나 비싼데, 얼마나 더 나를 힘들게 해야 되는 거야! 안 쓰고도 잘 보이면 안경을 왜 써?”식당이 가까워지자 할아버지의 투덜거림이 갑자기 멈추더니 조용해졌습니다.할머니가 생각 했습니다.“아직 이 영감의 잔소리가 멈출 때가 안 되었는데?”식당 앞에 도착해서 할머니가 내리려고 하자 할아버지가 작게 속삭이듯 할머니에게 친절하게 말했습니다.“할멈, 이왕이면 내 모자도 같이 가져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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