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목사의 웰빙유머와 웃음치료 (160)
든든한 빽
기사입력 2019.02.28 14:14
-
요즘 잘 나가는 사람들은 악어백, 소가죽백으로 치장하고 다니는데, 우리에게도 든든한 빽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 빽 입니다.[대출]사업을 하는 한 남자가 회사가 부도위기를 맞아서 은행에 다니는 친구를 찾아갔습니다.“여보게, 우리 회사가 부도직전이야, 대출 좀 해주게!”그러자 은행에 다니는 친구가 말했습니다.“걱정 말게, 자네는 교회를 다니니까, 하나님이 도와 주실거야!”가만히 있다가, 사업자가 말했습니다.“저기, 하나님을 보증인으로 해서 자네 은행에서 대출 좀 해주면 안 될까?”그러자 친구가 대답했습니다.“안될 거야 없지. 하나님 인감증명서, 하나님 재산세 납부증명서 한통씩 떼와!”[교사와 학생]교사 : 만약 사자가 쫓아오면 어떻게 할 거니?학생 : 나무 위로 올라가야죠.교사 : 사자도 따라 올라오면?학생 : 그럼 호수에 뛰어들어서 헤엄쳐야죠.교사 : 만약 사자도 물에 뛰어들어서 헤엄쳐 오면?학생 : 선생님! 사자 편이세요, 제 편이세요?[여성과 남성의 차이]아내가 서랍에서 흑백사진 필름이 발견되자 그것이 무슨 사진인지 궁금해서 인화지에 옮겨 봤습니다. 그 사진 속에서 남편과 갓 데이트하던 시절의 젊고 날씬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 아내는 기분이 좋았습니다.무척 자랑스럽게 그 사진을 남편에게 보여줬습니다. 그것을 보는 순간 남편의 표정이 밝아졌습니다.“와아, 이거 내가 처음 몰고 다녔던 포드 차잖아!”[지혜로운 대답]한 신학생이 어느 교회의 교육전도사로 임명되었습니다.그런데 40대의 목사 사모님이 전도사에게 짓궂은 질문을 했습니다.“전도사님, 제 나이가 몇 살쯤 되는 것 같아요?”갑작스런 질문에 전도사가 당황했습니다.“괜찮아요, 전도사님 대충 이야기 해 보세요.”사모님이 다그치자 전도사가 대답했습니다.“조금 헷갈리는데요. 외모로 봐서는 이십 대 같고, 지혜로운 면을 보면 사십 대 인 것 같은데요!”[신문기자의 재치]교통사고 현장을 취재하려고 기자가 도착했을 땐 엄청나게 많은 구경꾼들로 인해 도저히 헤치고 들어갈 수 가 없었습니다.갑자기 기자의 머리에 번개같이 스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좀 비켜주세요. 사고 당하신 분이 저희 아버지이십니다.”사람들은 이상한 표정으로 다들 비켜 주었고, 그 기자는 남모를 미소를 지으면서 현장에 접근했습니다.그런데 현장엔 개 한 마리가 죽어 있었습니다.
<저작권자ⓒe뉴스한국 & enkorea.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BEST 뉴스
- 위로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