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시화, 이규현 목사 중심으로 10기 출범
목회자의 에너지와 영성강화 집중
기사입력 2019.01.3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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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본부장 이·취임식 및 제10기 집행위원회 출범감사예배가 1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수영로교회 교육관 7층에서 열렸다.1부 감사예배는 박성규 목사(부본부장)의 사회로 진행. 이상규 목사(고신대)가 ‘도시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이상규 목사는 “지금까지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충실하게 사역들을 잘 감당해 왔다.”며 “동성애 반대, 이단대책, 사랑의 쌀 나누기, 다음세대운동 등 영적전쟁선포와 베푸는 아름다운 헌신들을 펼쳐왔다. 앞으로도 공공의 유익을 위해 매진하는 성시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2부는 이·취임식으로 감사와 인사의 시간을 가졌다. 안용운 목사 (부성본 전 이사장)는“부산성시화의 연합을 위해 함께 동참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2007년 BFGF를 통해 떠밀려 연합운동을 시작한 것이 이 날까지 오게 됐다. 사무총장과 본부장을 이어 이사장까지 많은 시간들을 함께 했다. 부산의 성시화를 위해 진리를 위해 숨어 있을 것이 아니라 기쁨으로 봉사하는 목회자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허원구 이사장(산성교회)은 “어릴 때 가지고 있던 추억 하나는 비오는 날 어머니가 우산을 들고 학교 앞에 나와 있는 모습이다. 부산의 어른 목사님들이 나를 우산 속으로 비 맞지 않도록 해 주셨다. 작은 우산으로 시작했는데 큰 우산이 됐다.”며 “동성애, 이단문제 등 폭우를 막을 수 있는 우산이 되어 함께 부산을 거룩한 도시로 만드는 일에 열심히 동역하겠다.”고 취임인사를 전했다.또한 이규현 본부장(수영로교회)은 “목적이 분명해서 조직이 생긴다. 성시화는 본래의 목적과 정신을 잃어버리지 않고 정신을 잘 지켜왔다.”며 “사역을 잘 점검하여 일을 잘 할 수 있는 심화작업이 필요하다. 강화된 조직으로 시대적 사명을 잘 감당해야 겠다.”고 말했다.10기 집행위원은 본부장 이규현 목사, 수석본부장 박정근 목사, 부본부장 유연수 목사, 임석웅 목사, 김성곤 목사, 박성규 목사, 사무총장 박현수 목사가 각각 맡아 수고하게 된다.박미정 기자
[박미정 기자 73pm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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