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패션디자인 저력’, 상 휩쓸어

‘제5회 케이-퍼(K-FUR) 디자인 콘테스트’
기사입력 2018.11.3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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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한국모피협회에서 주최한 5회 케이-퍼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대상, 동상, 장려상을 휩쓸었다.
이번 공모전 본선 8명 중 3명이 동서대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었다.
대상 한언수(패션디자인 3), 동상 박상인(패션디자인 4), 장려상 김민정(패션디자인 3학년) 씨가 그 주인공이다.
케이-퍼 디자인 콘테스트는 국내 모피 산업 발전과 젊은 층의 모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4년 처음 마련돼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 3월 초부터 4월 말까지 접수된 200여 개의 작품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8개의 모피 디자인을 6~8개월 동안 한국모피협회 회원사들의 협조로 실물 제작을 진행했으며, 1113일 케이-(K-FUR) 디자인 콘테스트 결선 무대를 통해 최종 심사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한언수 씨의 작품은 노을지는 하늘 위의 청둥오리 떼들이다. 전체적으로 밍크를 사용해 소매부분과 주머니, 그리고 퍼의 밑단부분은 실버폭스를 사용하여 고급스러우면서도 공격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전체 실루엣은 오리의 모양을 형상화 하여 제작했다. 오리의 색감이나 무늬를 옷 속에 담아 재미있게 풀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사가 퍼(Saga Furs, 핀란드) 서머스쿨 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동상을 차지한 박상인 씨의 작품은 ‘Beijing Opera’이다. 중국의 명작영화 패왕별희에서 영감을 얻어 작품을 완성했다. 동상 수상자에게는 카스토리아 퍼(Kastoria Fur, 그리스) 서머스쿨 연수의 기회가 주어졌다.
장려상 작품은 김민정 씨의 겨울나무의 기다림’. 추운 겨울을 이겨내면 따뜻한 봄이 온다는 컨셉으로 고난이 와도 봄이라는 희망을 기다리며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고자하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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