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독교총연합회 정상화를 위한 비상총회
김종후 목사 대표회장 추대
기사입력 2018.11.0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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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독교총연합회 정상화를 위한 비상총회(이하 비상총회)가 10월 31일 오전 11시 부곡교회(김종후 목사)에서 18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설교는 ‘주님께 받은 사명과 최선’이라는 제목으로 오상진 목사가 메시지를 전달했다.오 목사는 ‘주님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면 해답이 나온다.’며 ‘내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뜻을 다하라고 했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박선제 목사는 ‘불미스러운 파탄을 일으킨 것에 대해 죄송하다. 하지만 이를 두고 볼 수만은 없다. 오늘 모임 취지는 40년 역사의 부산기독교총연합회가 목적과 정관의 질서에 따라 운영되지 않았기에 이를 정상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교단연합의 기관을 허물려는 사람들 때문에 정상화를 위해 호소하기 위해 오늘 모임을 가지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이날 비상총회는 김종후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추대하고 추천위원회를 통해 새임원진을 다음과 구성했다.▶ 대표회장 : 김종후 목사(합동)▶ 목사상임회장 : 김기태 목사(기하성), 신성용 목사(침례), 김경헌 목사(고신), 황형찬 목사(통합), 황재열 목사(합동)▶ 장로상임회장 : 조운복장로(통합), 신주복장로(고신), 문윤수 장로(브니엘), 양원 장로(합동), 강국만 장로(트축)▶ 사무총장 : 채광수 목사(성결) ▶ 사무차장 : 김근종 목사(감리)▶ 서 기 : 정명운 목사(고신) ▶ 부서기 : 박금조 목사(침례)▶ 회록서기 : 김종찬 목사(합동) ▶ 회록부서기 : 김병무 사관(구세군)▶ 회 계 : 김경호 장로(성결) ▶ 부회계 : 정명환 장로 (브니엘)▶ 감 사 : 정운락 목사(합동), 조세현 장로(합동), 강명근 장로(통합)▶ 대외협력총장: 문동현 목사(합동), 오순곤 장로(성결)▶ 상임이사: 이춘만 장로(합동)한편, 이날 부기총이 정기총회개최금지가처분 신청을 한 법원판결문 공시서 ‘채무자들은 2018.10.31. 부산금정구 부곡3동 200-76에 있는 부곡교회에서 개최 예정인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제4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여서는 아니된다’는 내용이 현장에 부착되어 있었다.
[박미정 기자 73pm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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