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진 목사 칼럼 -대형교회들의 욕심

대형교회들의 욕심
기사입력 2018.10.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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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景行錄 曰(경행록)保生者寡慾(보생자과욕)하고 保身者避名(보신자피명) 이니 無慾易無名難(무욕이무명난) 이니라. 목숨을 지키려면 욕심을 적게 하고 몸을 지키려면 명예를 피할 것이니 욕심을 없애기는 쉬우나 명예를 바라지 않기는 어렵다고 했다.
1:14-15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욕심을 버리면 세상에 평안하고 행복하다. 어떤 이는 욕심을 버리는 순간 천국이 보인다고 했다.
불교에는 법정스님 카톨릭은 김수환 추기경, 기독교에는 한경직 목사님이 욕심 없이 아름다운 인생을 사신 분들이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종교 이념을 넘어서 존경하고 그분들 뜻을 따라 살려고 노력하며 배우려한다. 세상 그 어떤 종교나 기독교에도 욕심을 부려서 잘되고 행복하게 산다는 교리는 없다. 오히려 나보다는 남을 유익하게 하고 섬기며 베풀고 주어야만 복이 있다는 교리는 타 종교도 보편적이다.
성경은 행20:35 주는 것이 받는 것 보다 복이 있다고 했다.
돌이켜 보면 안타깝고 면목이 없다. 우리 기독교 말인데 모범을 보여야 할 일부 대형교회들이 안타깝게도 욕심에 빠져 허우적거리니...
코람데오 낯 뜨겁고 부끄럽고 숨고 싶은 심정 주님의 피로 세운교회를 제 것 인양 자녀세습 재물 축적하니 기업세습 금수저 은수저 하는데 무엇이 다를까. 기독교 다음세대를 염려하며 교회마다 출산율이 낮아 주일학생이 없고 청소년이 없어 암울하다 하는데 사실 이보다 더 염려 되는 것은 대형교회들의 욕심으로 불신자들에게 기독교의 나쁜 이미지가 심겨져 전도의 문이 막히고 기독교의 불신이 점점 불어나고 있다는데 큰 문제인 것이다.
예수님의 가르침과 지금 세습교회는 반대로 가고 있는 것이다.
5:13-16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아래 두지 아니하고 동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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