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독교총연 임시총회

기사입력 2018.08.3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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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독교총연 임시총회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성훈 목사) 임시총회가 821일 온종합병원에서 개최됐다.
726일 임시총회 파행이후 증경회장들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석준복 목사)를 구성하고, 실무임원진은 법인이사회를 통해 전권위원회’(위원장 이성구 목사)를 구성했다.
이날 부기총 임시총회가 열리는 장소에서는 증경회장단의 비상대책위원들과 실무임원진 사이에 충돌이 일어나며 온종합병원 경비 담당자들과 신고를 받고 들어온 경찰관들이 출동하기도 했다.
총회는 부기총에서 미리 준비한 명찰을 발급받은 사람에 한해 입장 할 수 있었다. 즉 증경회장단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와 취재기자들은 들어 갈 수 없었다.
소수의 실무임원진만 참석한 이날 임시총회는 다음과 같은 안을 채택 했다.
임원보선건은 상임회장으로 이건재 목사(기하성), 김문훈 목사(고신), 임석웅 목사(성결)를 만장일치로 결의하다.
기독교근세역사관 건립의 건은 계속 추진하기로 하고 필요한 조직 구성과 재정집행을 하기로 가결하다.
10회 크리스마스트리축제 보고의 건은 받기로 하고, 특별조직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정성훈 목사, 집행위원장으로 임영문 목사를 선출하고 그 외 조직은 임원회에 위임한다.
한편, 현재 부기총 자문단은 현 실무임원진에 대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을 부산지방법원에 제기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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