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목사 - | 다음세대 사역... ‘그래도 희망 있습니다!’ | 3

한국교회의 다음세대사역의 회복을 위한 대안
기사입력 2018.04.27 14:55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 다음세대 사역... ‘그래도 희망 있습니다!’ | 3
한국교회의 다음세대사역의 회복을 위한 대안
지난 2회에 걸쳐서 한국교회 다음세대의 현황과 원인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이제는 침체된 다음세대 사역의 회복을 위한 방안과 대안들을 제시하려 한다. 모쪼록 한국교회 다음세대 사역에 새로운 부흥과 회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지난 호에 제시했던 침체의 세가지 원인의 해결이 가장 적절하고 좋은 해결 방안인것은 자명한 일이다. 이제라도 교회마다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심을 수 있는 선교원이나 어린이 집을 운영하는 것이 좋은 복음의 씨를 뿌리는 방안이 될 것이며 교회에서 신앙의 선배인 어른들이 신앙과 삶과 성품의 아름다운 모범을 보이는 것이 다음세대들이 교회로 돌아오고 정착하게 만드는 절실한 방안일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희박한 것이 사실이다.
한국교회 다음세대 사역의 회복을 위해서 이 시대 가장 적절하고 가능한 방안은 학교 복음화 사역이다. 전호에 제시한대로 교회 중심의 다음세대 사역으로는 회복이 불가능 하다고 본다.
그동안 대부분의 교회들이 교회내의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사역을 했었다.
수족관에 고기가 줄면 바다에 나가서 물고기를 잡아다가 채워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걱정만 하고 있다. 바다에 나가야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 다음세대 사역의 바다는 학생들이 몰려있는 학교이다. 교회 안에서의 양육과 사역뿐만이 아니라 다음세대 사역의 타깃을 학교로 잡아야 한다. 교회에 나오는 아이들만을 대상으로 한 다음세대 사역은 항상 소모적이고 소극적인 사역이 되어 필경은 모든 면에서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이제부터는 사역의 황금어장인 학교로 눈을 돌리고 학교복음화를 위한 치열한 노력을 해야 한다. 어부는 바다가 현장이다. 다음세대 사역의 현장은 학교이어야 한다. 더 나아가 국가의 교육정책에도 교계가 관심을 가지고 학교복음화에 유익한 방향으로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
이에 제안하는 학교 복음화 사역이 인근학교 영적입양사역이다. 말 그대로 교회가 교회 인근의 학교들을 영적으로 입양하여 그 학교를 위하여 기도하고 지원하고 전도하고 양육하는 것이다. 교회 주변에 학교가 없는 곳은 없을 것이다. 우리교회 주변의 그 학교가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교회와 나에게 맡기신 사역지이며 선교지이고 어장임을 깨달아야 한다.
간략하게 그 방법들을 소개하면. 1).먼저 학교를 선정하여 입양한다. 아무런 절차도 필요 없다. 교회 주변에 있는 학교를 주님께서 우리교회에게 맡기신 학교로 결정하고 선포하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학교에 현황과 정보들을 파악하고 교회에 게시한다.
그리고 2).입양한 학교의 복음화를 위해서 예배나 기관이나 개인이 학교를 품고 위하여 기도를 시작하라. 영적인 흐름이 달라지고 학교복음화를 위한 방법들을 알게 해주시고 인도해 주신다. 기도를 하면 반드시 복음의 길을 열어주신다. 만나게 하시고 깨닫게 하신다. 장학금 지급, 학교후원, 시설보수 지원, 환경미화 지원, 간식 후원, 자원 봉사, 강연, 공연, 식사교제 등등의 다양한 방법들을 통하여 접촉하게 되고 복음의 길이 열리게 된다.
3). 깨닫게 하시는 방법에 순종하라.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보면서 한걸음씩 따라가다 보면 놀라운 변화와 복음의 열매를 거두게 된다.
4). 만나게 하시는 사람들과 기도모임, 성경공부 모임, 봉사 동아리 활동 등을 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학교가 예배의 터전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그간의 인근학교 영적입양사역을 통해서 많은 열매와 간증들이 있음을 확인했다. 인근학교 영적입양사역은 단순하고 명쾌한 사역이며 효과적인 사역이다. 다음세대사역의 부흥을 위해서 뭐라도 해보려고 노력하는 교회들에게 다음세대사역 출발의 계기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인근학교 영적 입양사역에 관한 구체적인 방법들은 부산 모리아교회(051-202-5223)로 연락 바란다.
 
 
<저작권자ⓒe뉴스한국 & enkorea.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15721
 
 
 
 
  • e뉴스한국(http://enkorea.kr)  |  설립일 : 2003년 6월 20일  |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 298 부산 YWCA 304호
  • 발행인 : 박수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정
  • 사업자등록번호 :  605-90-93848
  • 대표전화 : 051-462-5495 [오전 9시!오후6시 / 토, 일, 공휴일 제외(12시~1시 점심)]  |  메일주소 : enews88@hanmail.net
  • Copyright © 2007-2009 enkorea.kr all right reserved.
e뉴스한국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