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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안민 총장 취임 7대 비전전략 제시
신앙기초 한 헌신과 섬김의 인재 배출
기사입력 2018.02.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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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기초 한 헌신과 섬김의 인재 배출고신대 안민 총장 취임 7대 비전전략 제시고신대학교는 2월 1일 오후 2시 고신대학교 영도캠퍼스 예음관에서 제 9대 안민 총장 취임식을 거행했다.1부 예배는 옥수석 목사(고려학원 이사)의 사회로 최한주 목사(고려학원 이사)가 기도, 김상석 목사(총회장)가 ‘솔로몬처럼 지혜가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김 목사는 “안민 총장은 시기적으로 어려울 때 총장직을 맡았다. 학생들이 줄어가는 시기와 재정적 어려움, 학교의 낮은 위상 등 총체적 난국을 만났다.”며 “하나님의 명성이 걸려 있는 학교가 명문대학으로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솔로몬과 같은 지혜와 기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진 취임식에서 안민 총장은 “고신대학교의 존재 이유는 학생들을 신앙에 기초로 한 헌신과 섬김의 인재로 키워내는 것”이라며 “기독교 대학의 정체성 강화, 고신대학교만의 교육특성화, 선교중심대학으로서의 국제화를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평범한 학생이 인생을 걸만한 소명을 발견하고 사명을 따라 탁월한 삶을 살게 하는 존재이유를 증명하는 고신대학교가 될 것이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고신대학교와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안 총장은 복음의 빚을 갚는 선교중심의 대학으로 ▲ 신앙의 정통계승을 통한 역동성 회복 ▲ 혁신적 학사구조 개편 ▲ 글로벌 평생교육체제 구축 ▲ 대학재정 지원사업 유치 ▲ 재정안정성 확보 ▲ 국제적 선교협력 중심대학 ▲ 대학행정구조 개편의 7대 비전전략을 제시했다.한편, 안민 총장은 1984년 3월에 고신대학교 교수로 임용된 후 학생처장, 교무처장, 부총장, 총장 직무대행, 교회음악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국제KOSTA 주강사, 부산마루 국제음악제 공동대표, 부산장애인전도협회 상임이사, SFC청소년교육센터 이사, 부산시립예술단 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다.
[박미정 기자 73pm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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