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유럽교회로 가는 분기점... 목양사역이 답이다

제33차 목양(목사, 장로)사역 콘퍼런스 성료
기사입력 2017.11.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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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유럽교회로 가는 분기점... 목양사역이 답이다
33차 목양(목사, 장로)사역 콘퍼런스 성료
존경과 신뢰와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장로의 본질 회복 프로젝트인 제 33차 목양(목사, 장로)사역콘퍼런스가 116~7일 명성교회(김삼환 목사)에서 220여명의 목사, 장로가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국제목양사역원(원장 최홍준 목사)이 주최한 콘퍼런스는 장로 걸림돌인가 디딤돌인가, 목양사역의 시대적 사명과 다음세대, 제자훈련과 목양사역의 행복, 목사의 독특한 위치와 권위/최홍준 목사 환영인사 및 설교/김삼환 목사(명성교회) 다음세대를 위한 목양과 구체적 대안/선량욱 대표(펫머스문화선교회) 역사 속에 나타난 목양사역의 재발견/안인섭 교수(총신대학교) 목양(목사,장로)사역의 실제/이동근 목사(국제목양사역원 총괄) 목양사역 교회이야기/이용권 장로(호산나교회)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최홍준 원장은 전통 기성교회가 장로라는 직분으로 인해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는 이유는 장로의 본질을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았기 때문이며, 성경적인 장로 모델 부재 때문이다.”제자훈련의 연결 선상에서 목양장로가 새롭게 조명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교단 헌법의 90%가 장로의 직무로 목양을 언급하고 있다.”행정 사업보다 목양이 우선이며 목양할 때 하나님께서 책임지신다.”고 피력했다.
안인섭 교수는 한국교회는 70년대는 대규모 집회로, 80년대는 제자훈련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모였으나 2000년대에 들어와 훈련받은 분들이 훈련으로 끝나고 영적인 일보다 감독권 같은 업무에 집중하게 되면서 유럽교회로 가는 분기점에 서 있는 실정이다.”머리는 커져있는데 운동을 안해 비만화된 교회에 물꼬를 터 나가는 것이 목양장로사역이다.”고 힘주어 말하고 역사 속에 나타난 목양사역을 소개했다.
참석한 홍희란 장로(거룩한빛광성교회)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고 장로로서 거쳐야 되는 과정이겠거니 하고 참석하게 되었다. 그러나 첫 시간부터 헌법에 명시된 장로 개념을 집중으로 배우는 계기가 되어 마음문이 열렸다. 장로 직분의 본질을 모르고 감당할 뻔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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