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목사의 웰빙유머와 웃음치료 142

문제가 문제 아닙니다
기사입력 2017.09.1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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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목사의 웰빙유머와 웃음치료 142
김병수.gif
 
한 의과대학 교수가 강의 중, 제자들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여기 문제 많은 한 부부가 있다. 남편은 매독에 걸렸고, 부인은 폐결핵 환자다. 아이를 네 명 낳았는데 한 명은 죽었고 나머지 아이들은 폐결핵에 걸렸다. 그런 와중에 아내가 또 다른 아이를 임신했다. 자네들이라면 어떻게 하겠나?”
제자들은 당연하다는 듯이 낙태를 권한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교수는 자네들은 방금 베토벤을 죽였네!”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문제투성이 속에서 태어난 아이가 바로 유명한 베토벤인 것입니다.
문제를 불가능한 문제로 여기면 안 됩니다. 문제에는 다 답이 있습니다. 문제는 풀면 됩니다. 그 어떤 문제라도 풀면 다 풀리게 되어 있습니다. 문제가 문제 아닌 것입니다.
 
[엄마의 대답]
아이가 어느 날 엄마한테 물었습니다.
엄마, 아빠는 왜 머리카락이 조금밖에 없어?”
그러자 엄마 왈, “. 그건 아빠가 생각을 많이 해서 그런거란다.”
순간적으로 대머리 남편에 대한 센스 있는 답변을 했다고 생각한 엄마는 속으로 쾌재를 부르고 있었는데, 그때 아이가 다시 물었습니다.
그럼, 엄마는 생각을 많이 안 해서 머리카락이 많은 거야?”
 
[바보와 머저리]
어느 면접관이 면접시험에서 얼굴이 말처럼 긴 응시자에게 이런 질문을 하였습니다.
여보게. 자네는 지금 마치 넋 나간 사람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데 얼굴이 무척 길구먼. 혹시 머저리와 바보가 어떻게 다른지 알겠나?”
그는 이 말을 들은 청년이 얼굴을 붉히고 화를 낼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청년은 태연하게 대답했습니다.
, 결례되는 질문을 하는 쪽이 머저리이고 그런 말에 대답을 하는 쪽이 바보입니다.”
이 청년은 합격이 되었습니다.
 
[산수와 기하의 차이]
선생님 : 숫자 8을 반으로 나누면 얼마가 되지?
학생 : 가로로 말인가요? 세로로 말인가요?
선생님 : 그게 무슨 말이니?
학생: 세로로 나누면 3이 되고 가로로 나누면 0이 되지요.
[고체와 액체]
선생님 : 얼음은 고체일까, 액체일까?
학생 : . 그대로 있으면 고체, 녹으면 액체입니다.
선생님 : 참 잘했어요. 그럼 달걀은?
학생 : . 겉은 고체, 속은 액체입니다.
선생님 : ! 훌륭해요, 그럼 사람은?
학생 : , 살아있으면 육체, 죽으면 시체입니다.
 
[유기농 재배]
농촌 봉사활동을 하게 된 수철이는 한 할머니가 조그만 텃밭에서 채소를 심어 가꾸시는 것을 보고 여쭈어 보았습니다.
할머니, 이거 유기농법으로 키우시는 거예요?”
으 응?”
할머니가 유기농법의 말뜻을 모르시는 것 같아 이게 무공해 농작물이냐구요?“
뭐라구?”
제 말은, 채소를 잘 키우셨다구요!”
그러자 할머니 왈,
당연하지, 약을 얼마나 많이 뿌렸는데...”
 
[할머니 사랑]
한 밤 중에 할아버지가 일어나더니 말했습니다.
할멈! 허리가 너무 아파. 파스 좀 붙여줘
할머니는 귀찮지만 어두운 방안을 더듬거려 겨우 파스를 찾아 붙였습니다.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붙여준 파스 덕분에 잠을 잘 잘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할아버지가 붙은 파스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허리에 붙은 것에 이런 글이 쓰여 있었습니다.
중화요리는 칠성각에...”
 
[엄마 모시고 와!]
한 아이가 선생님에게 혼이 나고 있었습니다.
숙제를 이 모양으로 해오면 어떻게 해! 내일 학교로 엄마 모시고 와!”
아이는 뒤통수를 벅벅 긁더니 말했습니다.
이 숙제 엄마가 해주신 걸 어떻게 아셨어요?”
 
[노처녀의 기도]
어떤 혼기에 꽉 찬 처녀가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제가 혼기가 꽉 찼습니다. 신랑감을 보내 주셔요!”
그런데 도대체 응답이 없다고 친구에게 말하니 친구가 그 까닭을 말했습니다.
자기 자신을 위한 기도는 응답이 잘 안되고, 다른 사람을 위한 기도는 응답이 잘 되는 거야.”
그래서 아가씨는 기도를 바꾸었습니다.
하나님, 우리 엄마가 딸을 시집보내야 한다고 합니다. 제발, 사위 감을 보내주셔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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