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의 칼럼

은혜 받은 자의 증거는
기사입력 2017.09.1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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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의 칼럼(은항교회)
은혜 받은 자의 증거는
일본 히로시마에 가면 원자탄이 떨어졌던 곳을 공원으로 조성해 놓았는데, 그 곳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곳은 미국이 여러 날 전부터 원자탄이 투하되면 다 죽으니 어서 피난 가라고 경고문을 여러 차례 떨어뜨렸다는 것입니다.
그 경고문에는 시민 여러분, 194586일 원자탄을 투하할 예정이오니 그 전에 빨리 50Km 밖으로 피난 가십시오.”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일본 사람들은 그것을 믿지 않았고, “미국 놈들이 전쟁에서 지게 생겼으니까 공갈치는 것이다.”, 또 어떤 이는 “30만 명이나 죽이는 폭탄이 어디 있어?”, 또 어떤 사람들은 피난을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때 가서 보지 뭐. 두고 보자.” 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눈치만 보다가 결국 피난을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거짓말인 줄 알았던 그 86? 서쪽에서 비행기가 날아와 원자탄을 떨어뜨렸는데 하고 번쩍하는 순간 30만 명이 거의 다 타 죽고, 멀리서 핵폭풍을 맞은 사람들까지도 고통을 당하며 죽었습니다.
왜 그런 불행을 당했을까요?
간곡한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경고를 무시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설마가 사람 잡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천국과 지옥의 경우에 딱 들어맞는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옥에 관한 경고를 무시합니다.
설마 그런 곳이 있겠는가?” “설마 없겠지?” “죽으면 끝인데 뭐 상관없어
그래도 하나님은 사랑이신데.. 사람이 살만한 곳으로 만들어놓으셨겠지..” 등등
그리고는 죽고 난 뒤에 지옥에 가서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지옥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옥의 존재에 대하여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전도자 D L 무디는 지옥이 없다면 모든 성경책은 다 불태워 버려야 한다. 또 지옥이 없다면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예배당을 지을 필요가 없다. 있는 예배당을 다 사교장으로 만들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옥이 없다면 기독교의 복음은 인류 최대의 사기이고, 모든 목사는 가장 악랄한 사기꾼이며, 기독교는 공산주의자들이 이야기하는 대로 인민의 아편입니다.
그러나 성경대로, 또한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싫든 좋든?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지옥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지옥을 피할 수 있는 길을 가르쳐주는 기독교의 복음은 모든 인류를 위한 가장 놀랍고 기쁜 소식입니다.
 
왜 갑자기 지옥타령입니까?
지난여름이 얼마나 무덥고 뜨거운지, 마치 지옥 불을 연상케 했습니다. 그런데 이젠 제법 아침과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와서 살맛이 나지 않습니까? 우리에게 가을을 주신 하나님께 찬양합니다.
그러나 지옥에 갔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한 여름 동안이 문제가 아니고, 영원히 지글 지글 끓고 꺼지지 않는 지옥 불에 들어가 있다면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이 연속되겠지요?
그래도 우리에게 복음이 들어왔고, 예수님이 나를 지옥에 보내지 않으시고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 지시고 죽으셔서 대신 죄 값을 지불해 주셨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그런 은혜, 그 감격과 감사를 마음에 담고, 9월을 새롭게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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