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콜로키움
부산중등기독교장협의회
기사입력 2017.09.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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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등기독교장협의회하계 콜로키움부산중등기독교장협의회주최 하계 콜로키움이 8월 10일 12시 부전교회(박성규 목사)에서 “해외 연계 교육선교 및 봉사활동의 방향과 실제”라는 주제로 개최됐다.이날 설교는 박성규 목사가 “새 날은 어떻게 열리는가”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이어 콜로키움으로 김형수 목사(전CTS 부산지사장)가 ‘우간다 학교 및 학교 설립 선교 소개’로 ㈜드림에이스와 함께한 놀라운 선교 사례를 발표하고, 유현기 교장(이사벨중학교)은 ‘해외 교육봉사를 통한 섬김의 실천’이라는 제목으로 이사벨중학교에서 이루어낸 해외교육선교 개척기에 대해, 홍현승 교장(전 부산전자공고)은 ‘KOICA 라오스 국제봉사활동 및 시니어 봉사활동 방향’으로 퇴임 이후 국제봉사활동 및 선교 스토리에 대해 각각 발제를 맡아 수고했다.유현기 교장은 “이사벨 중고등학교는 ‘믿음의 사람, 배움의 사람, 일하는 사람’이라는 교훈을 모든 교육활동 가운데 실천하기 위해서 다양한 교육활동들을 실시해 왔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농촌봉사라 할 수 있다.”며 “우리학교가 기독교학교라고 해서 단순하게 채플과 성경수업의 반복을 통해 기독교인을 양성해 내기 위해서만 힘쓰지 않았다.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참다운 사람을 세우기 위해서 지식의 인격이 되도록 도와야 하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실천임을 알았기에 우리가 가진 것을 이웃과 나누는 일에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힘써왔다.”고 말했다. 또 유 교장은 “이사벨여사의 헌신적인 사랑에 힘입어 이사벨중고등학교가 존재했던 것처럼 오늘의 우리의 섬김을 필요로 하는 또 다른 나라를 교육으로 섬겨, 해외에 제2의, 제3의 이사벨과 같은 학교들이 세워지기를 기대하면서 해외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한편, 본 협회는 2003년 발족한 부산중등기독교장 신우회를 시작으로 14년간 설립목적에 맞게 교육선교를 위한 친교와 간담을 통해 부산지역 중등기독교장으로서 위상을 지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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