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총 대표회장 정성훈 목사 취임 감사예배
내실을 가하는 일에 최선 다할 것
기사입력 2017.08.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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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을 가하는 일에 최선 다할 것부기총 대표회장 정성훈 목사 취임 감사예배제40대 (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7월 23일 오후 2시 30분 동래중앙교회(정성훈 목사)에서 개최됐다.1부 예배는 상임회장 김종후 목사의 인도로 시작하여 한길윤 장로(상임회장)가 기도, 정영택 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가 ‘나는 선한 목자’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석준복 감독(증경회장)이 축도했다.이어진 2부 이·취임식은 박성호 목사가 정성훈 목사에게 악수하며 회기를 전달했다.정성훈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지나간 40년 보다 다가올 40년을 내다보며 그 기초를 놓고 내실을 가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려 한다.”며 “좋은 전통과 사업들은 더욱 공고히 하고, 지도자층을 두텁게 하여 부산교계의 연합과 일치를 위한 미래의 청사진을 실현해 나감으로 명실상부한 부산지역의 교회들을 대표하는 연합기관으로 그 위상을 높이겠다.”고 피력했다.이어 “교회의 강력한 에너지원인 거룩성, 보편성, 공공성을 강화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변화를 선도하고, 교회의 일치된 목소리를 대변하고 이를 시정과 국정에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복음화율이 낮은 부산을 복음의 영향력이 가장 강한 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한 부흥의 불씨를 마련, 무엇보다 신앙의 대잇기와 함께 다음세대의 부흥과 차세대 지도자 양성에 역점을 두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증경회장 정윤곤 목사, 윤종남 목사, 이성구 목사가 격려사를 했으며, 서병수 부산시장, 이진복 국회의원, 백종헌 부산시의장,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박미정 기자 73pm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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