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DMZ 해마루촌”에서의 8년

비무장지대 마을 해마루촌에 예술을 입히다.
기사입력 2017.08.1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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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마을 해마루촌에 예술을 입히다.
동서대 “DMZ 해마루촌에서의 8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디자인대학 학생 20명과(지도교수 안병진) 이 대학퍼블릭디자인 앤 라이팅연구소연구원들은 2010년도부터 매년 DMZ에 조성 되어 있는 해마루촌을 방문하여 디자인예술마을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병진 교수와 디자인대학 학생 20, 퍼블릭디자인 앤 라이팅연구소 연구원 3명은 올해도 725일부터 81일까지 해마루촌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여덟 번째인 이번 프로젝트의 컨셉은 이 마을사람들과 외부 방문객의 만남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누구에게나 즐겁고, 편안한 장소를 위한 갤러리 가든 우리 가치이다.
작은 공원내에 벽돌의 장점인 안정감을 활용한 사색 의자와 기존 벤치를 활용한 파라솔을 설치하였으며, 또한 이동형 테이블 10개와 의자 20개를 이용한 야외 만남 공간 그리고 아이들과 여성들이 좋아 할 유선형 야외 의자를 설치하여 이용자 누구라도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그리고 긴 목재를 활용한 사인은 공원을 밝게 보이게 하는 요소로 노란색과 하늘색을 매치하고 제작하여 활용할 수 있게 디자인 하였으며, 철재 프레임 3개 중 2개를 활용한 가드닝 공간은 마을길을 거닐며 흔히 만나는 들꽃을 화분에 심어 가꾸며 새로운 시선을 담도록 디자인 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윤철(시각디자인학과 4)군은 우리 학생들이 디자이너로서 우리가 만들 것에 대해 고민하고, 수정 보완해 완성된 작품을 보니 뿌듯하였으며, 서로 소통한다는 것이 현장에서 강한 디자이너라는 타이틀에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라고 말했다.
안병진 교수는 “DMZ라는 특수성을 갖는 지역의 사려 깊은 디자인의 범위를 정하고 이 내용을 함께하며, ‘우리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은 앞으로의 사람과 사람, 사람과 공간의 디자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서 우리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 이었다라고 밝혔다.
동서대-해마루촌.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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