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평화통일 기도회
부산원로목사회·JRP문화재단
기사입력 2017.07.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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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목사원로회(김창영 목사)와 사단법인 제이알피문화재단(김형대 목사)이 주관하는 ‘대한민국평화통일 기도성회’가 6월 23일 오후 2시 부산영락교회(윤성진 목사)에서 “평화통일은 오직 기도와 성령”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예배는 부목원 회장 김창영 목사의 인도로 시작하여 기도에 직전회장 권기호 목사, 말씀에 김운성 목사(땅끝교회)가 ‘기도조차 하지말라 하실 때’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김 목사는 “67년 전 6·25는 주일이었다. 평화로운 새벽 전쟁이 일어났다.”며 “오늘 이 자리에 6·25 현장에 계셨던 선배목사와 사모님들이 모여 기도회를 갖는 것은 참 뜻 깊은 일이다.”고 격려했다.이어 김 목사는 “6·25가 남긴 상처는 여전히 남아있다. 아직도 북한은 미사일을 날리고 있다.”안타까워 하며 “우리가 할 일은 기도이다. 매년 이 시기가 되면 많은 곳에서 나라를 위한 구국 기도회를 많은 곳에서 하고 있다. 우린 절규하며 애원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또 “우리의 갈 길이 다 막혔을 때 최후의 수단이 기도였듯이 대한민국의 현실을 생각하며 우리의 기도를 들으실 줄 믿기에 기도한다.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길 간절히 원한다.”고 전했다.이어진 2부 기도성회는 JRP이사장 김형대 목사의 인도로 참회기도를 올리며, 감사와 평화의 찬미로 살게 하시고 많은 사람에게 주의 소식과 구원을 알리고, 우리모두 십자가 보혈로 하나되게 하옵소서 참회하며 간구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기도회는 통곡기도와 회개·믿음·성령충만을 위해, 대한민국과 한국교회 회개와 북한지하교회와 북한동포 구원을 위해 통성기도로 올렸다.한편 JRP문화재단 소속 ‘헤븐싱어즈’ 남성중창팀과 ‘BS글로리아 합창단(지휘 연명희 목사)’이 이날 기도회를 위해 아름다운 찬양으로 섬겼다.한편 부산목사원로회는 지난 6월 7일 오전 11시 수영로교회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가지고 회장에 김창영 목사(통합)를 선출하고 총무 배춘식 목사(합동) 서기 신창수 목사(통합) 회계 신영하 목사(고신)를 임명했다.
[박미정 기자 73pm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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