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 동안 2,191명 장기기증 희망등록참여
기사입력 2017.05.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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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운동의 최선봉 대학, 동의과학대학교(재)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부산지부는 4월 25일 오후 2시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에서 사랑의 장기기증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동의과학대는 해마다 학내 소양 교육인 사회봉사단 발대식 자리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부산지부를 초청, 장기기증에 관한 설명회를 갖고 학생들에게 장기기증 희망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2014년부터는 한해 평균 500명이 넘는 인원이 장기기증 희망 서약에 참여하고 4년간 2,191명이 등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는 부산 대학들 중 최고의 희망등록률이다.이 자리에서 2010년부터 희망등록과 후원을 지속해 온 김영도 총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장기기증의 소중함과 이 운동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협력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운동본부 부산지부(지부장 이광연)는 현재 부산에서는 9만명 정도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고 있으나 이는 전 부산시민의 3%에 채 되지 않는 숫자이며 미국의 48%, 유럽 평균 30%에는 턱없이 모자라는 수치라며 대학생 뿐 만 아니라 부산 시민들 전체가 생명나눔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장기기증등록문의 : 051-808-0131
[박미정 기자 73pm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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