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두 목사 칼럼/다시 시작 하십시오

기사입력 2024.02.1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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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 하십시오.

 

필자는 교회 개척 후 예배당 옆 공원에서 밤을 지새우는 학생들을 만나며 그들의 이야기보따리를 풀게 하였다. 교회 예배당에서 라면 파티를 하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난 후, 그들에게 제안을 하였다. “너희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출석 일수로 유급을 하여 후배들과 함께 공부하기 싫으면 부모님을 모시고 나에게 오렴, 그러면 대학교에 진학하도록 해주겠다.”고 하며 그들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그 후 세 명의 학생이 부모님을 모셔와 상담을 하였다. 그들의 부모는 필자의 말을 이해할 수가 없다며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고 어떻게 대학교에 갈 수가 있느냐? 는 것이었다. 그래서 부모들에게 다시 시작하는 각오로 월요일에 6시간만 공부하면 2-3년이면 가능하다 하였더니 허락해 주었다.

필자는 그들에게 오뚝이 인형을 선물하며 월요일 오전 10시에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창조주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면 나도 다시 일어나 성공할 수 있다.”고 외치게 하고 공부를 시켰다. 매주 월요일 마다 1시간은 성경을 가르치고 5시간은 학원에서 아이들을 지도한 경험을 살려 지도한 결과 중등과정, 고등과정(검정고시)2-3년에 마치고 대학교에 진학을 시켰다. 그 후 학생들의 부모님 요청으로 학력 때문에 넘어져 살아가는 이웃 주부들에게도 공부를 가르쳐 대학에 입학시키니 그들도 다시 일어나 시작하니 교회 담임목사, 사회 복지사, 간호사, 대학교수가 되어 사회에 큰 힘을 주는 자가 되었다.

2024년을 맞아 e뉴스한국 독자님들 중에서도 넘어져 힘들어하는 자가 있다면 다시 일어나 시작해 보십시오. 여러분들도 인간의 모든 삶은 하나님께서 주관하고 계심을 믿는다면 오뚝이의 중심이 아래에 있음같이 여러분들도 자신의 중심을 하나님께 두며 다시 시작해 보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일어나도록 도와주십니다. 41:10.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 놀라지 말라, 내가 네 하나님임이라. 내가 너를 강건하게 하리라. 정녕, 내가 너를 도우리라. 정녕, 내가 내 의의 오른손으로 너를 높이리라.”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면 말씀대로 이루어지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믿는 자들을 사랑하시기에 언제나 도와주십니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자신이 계획한 대로 이뤄지지 못할 때, 실망하고 낙심을 합니다. 예수 믿는 자는 자신의 계획대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다시 일어나면,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을 사랑하시기에 새 힘을 주셔서 도와주십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다시 시작하는 성도라면 믿음 안에 굳게 서 강건해야 합니다. 강건함은 성장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세상에서 살아야 합니다. 세상을 다스리는 악한 자, 사탄, 마귀는 항상 그리스도인, 하나님의 자녀들을 무너지게 하려고 합니다.

벧전5:8.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라. 이는 너희의 대적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니기 때문이니라.” 그래서 믿음 안에 굳게 서서 그를 대적하라고 합니다. ‘마지막 때가 되었다.’ 여겨지면 믿음 안에 굳게 선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믿음 안에 굳게 서는 비결은 하나님 말씀 위에 서야 하며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으로 무장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가 없는 믿음은 전진이 없습니다. 진보도 없습니다. 여러분들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강건하게 해 주십니다. 여러분들도 믿음이 강한 자가 되면 연약한 자들을 돌볼 수 있습니다. 믿음이 강건하면 조건 없이 돕는 자가 됩니다.

10:30-37.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은 선한 사마리아인입니다. 그는 사랑이 있고 관심이 있었기에 그를 도운 것입니다. 관심이 없으면 핑계가 앞섭니다. “나도 어려운데...” 그래서 도와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관심이 있으면 믿음 안에서 모든 일을 사랑으로 도와줍니다.

다시 시작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일어난 성도라면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해야 합니다. 사랑을 입으로만 외치는 자는 거짓된 자입니다.

13: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것으로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나의 제자인 줄 알리라.” 고 하십니다. 여러분들은 사랑을 실천하여 예수 제자로 인정을 받으십시오.

다시 시작하는 성도는 하늘나라 갈 때까지 사랑을 행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남은 인생은 그리스도 심판석에서 유업의 상과 면류관을 바라보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예수 제자들이 되십시오.

 

선교교회  정 호 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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