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현 희 목사

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 총재

가나안 농군학교(영남)설립자

긍정을 사전적 의미로 보면 <어떤 사실이나 생각에 대해 옳다고 여기거나 또는 그와 같은 것을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자신이 꿈꾸고 있는 일에 대한 신념, 계획하는 일이 이루어 질 것이라는 확신, 상대방의 말이나 뜻에 대한 동의를 보내며 사는 것이 바로 긍정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왜 많은 사람들은 이와 같은 긍정의 자세를 갖지 못한 채 살아가는 것일까? 자신이 아닌 타인에 대해서는 그렇다 치더라도 왜 본인이 꿈꾸고 준비하는 일에서조차 긍정적인 확신을 갖지 못하는 것일까? 나는 그 원인이 우리의 내면에 어릴 때부터 자신이 상상하고 좋아하는 것을 행동에 옮기려고 하면 여지없이 찾아오는 주위의 반대를 직면하게 된다. 꿈에 도전하기도 전에<하지마라, 해서는 안 된다, 네가 할 일이 아니다, 공부나 해라.>는 소리를 듣고 자란 우리이기에 마음판에<나는 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생각들로 꽉 차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마음으로는 꿈을 꾸어도 이루기가 어렵다는 애기가 된다. 꿈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생각이 자신을 지배함으로 습관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그래서<그냥 주어진 대로 사는 것이 편하다고 말한다. 꿈을 꾸어 보았지만 작심삼일이라고 말한다. 꿈을 꾸고 행동하려면 반대에 부딪칠 것이라고 말한다.> 나는 이런 이들에게 말해 주고 싶다. 꿈이 없는 인생은 결코 간절함도 왜 사는지에 대한 의미가 상실되는 삶이라고 말이다. 그리고 진정 자신의 꿈은 자신이 바라고 원하고 자신의 내면을 깨우고 세포까지도 살아 움직이는 절절한 꿈이어야 진정한 내 꿈이라고 말이다. 그런데 주위에서는<너는 이런 사람이 되어라, 네가 누구보다 못해서 되겠느냐? 이기적이고 충동에서 나오는 꿈은 내 꿈이 아니다>고 말들 한다.

그래서 내 꿈은 내가 꾸는 내 꿈이어야 하고 내 인생도 누가 대신해 줄 수 없는 내 인생임을 알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꿈을 향해 달려 갈 수 있느냐는 얘기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정적인 생각을 심어준 과거를 지우고 긍정적인 생각과 삶으로 채워야 한다. 긍정을 채우면 부정은 물러가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 3가지가 있다. 첫째는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우리 모두는 비교의 달인들이다. 대화중에 습관적으로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한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들은 비교할 시간이 없다. 자신의 꿈을 향해 <나는 할 수 있다>고 믿고 될 때까지 긍정의 힘을 발휘함으로 나아가기도 바쁘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불평보다는 해결점을 찾는다. 살다보면 불평이 생길만한 일들이 참 많다. 내 마음대로 안 되는 일도 많고 바꿀 수 없는 일도 많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들은 이런 때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좋은 면을 찾고 해결책을 찾아 감사하며 성공하는 삶으로 이끈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만나고 오면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다. 어떤 사람을 만나고 오면 기분이 좋아지고 자신감이 생길 때가 있다. 이런 사람들은 내가 인식하지 못할 뿐 잘 들여다보면 대화 속에서도 긍정의 표현을 하고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긍정적인 면을 찾아낸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사람을 만나고 오면 기분이 좋아지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렇다. 자신의 꿈에 대한 확신 있는 긍정의 능력을 믿고 끝까지 나아가 성공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