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일 이사장님을 오래오래 기억할 것입니다

기사입력 2022.02.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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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한국은 김현일 이사장님을 오래오래 기억할 것입니다

 

본 지 이사장이셨던 김현일 목사(사랑진교회)가 지난 1226일 이 땅의 사명을 다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이에 본 지는 추모의 마음을 담아 김현일 목사가 세상과 교회에 외치고자 했던 한 편의 글을 게재함으로 김 목사를 그리워하는 독자들과 가족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

김현일 목사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 해운대구 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침례교미래포럼 대표회장, 기독교한국침례회 경남지방회 증경회장, 부산경찰청 경목으로 교단과 교회연합에 힘썼으며, 부산 기독교 동성애 대책위 전문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편집자 주-

 

동성애와 적그리스도

 

이 세상 제도와 조직은 사람이 만든 것이다. 예외가 있다.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 있다. 무엇일까? 교회와 혼인제도이다. 혼인을 통해 가정이 만들어진다. 하나님이 만드신 가정이 무너지고 있다. 가족이 파괴되고 있다. 한국이 OECD국가 중 자살율 1위다. 이혼율은 세계 3위다. 가정 해체가 동성애와 관련이 있다니, 믿어지는가? 가정이 해체되면 교회가 무너지고 국가가 전복된다. 세계 곳곳에서 성소수가라 불리는 이들의 상식을 넘어서는 행동은 위험 수위를 넘은지 오래다.

성 소수자는 여자 동성애자, 남자 동성애자, 양성애자, 성전환자 그리고 간성등이 있다. 유럽에서는 동물과 성관계를 하고 동물과 결혼을 하는 말도 안되는 일들이 법으로 인정되고 있다. 도대체 왜 세상이 어렇게 퇴락하고 있는 것일까. 그것도 온 세상이 말이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국가의 복지 정책이 극빈소외 계층이나 국가 유공자들은 배제시키고 있다. 그러면서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삶을 사는 성소수자들을 최우선으로 배려하고 있다. 왜 나라가 이상한 곳으로 가는 걸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법안들이 계속해서 발의되고 있다.

동성애과 적그기스도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동성애가 어떻게 세상에 들어오게 된 것일까? 카인의 후손 니므롯은 하나님 앞에 강력한 사냥꾼이었다. 시날 땅에 바벨탑을 세우고 태양신을 숭배했다. 니므롯은 적그리스도의 최초 모형이다. 니므롯은 셈과 전능하신 하나님의 모든 백성들을 증오했다. 니므롯의 악행을 두고 볼 수 없었던 노아의 아들 셈이 니므롯를 죽였다. 그때 이미 세미라미스는 니므롯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다. 세미라미스는 자기 아들 담무스를 니므롯의 환생이라고 속였다. 나중에 자기 아들과 결혼했다. 세미라미스는 니므롯이 죽은 다음 바벨론 모든 남녀의 결혼을 금지시켰다. 남자들을 독차지하려는 자신의 끝없는 성욕을 채우기 위해서였다. 모든 남자들을 독접하려고 만든 법이 독신주어였다. 오늘날 카톨릭 사제들이나 수녀들이 세미라미스 악습을 따라 독신으로 지내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창조때부터 남자가 홀로 있는 것이 좋지 못하다 하셨다. 주 예수님도 가나의 혼인식에서 최초의 기적을 행하셨다.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눌 수 없다고 성경은 증거한다. 남녀는 혼인으로 사랑을 이루어 간다. 그런데 독신주의가 성욕을 억제시키다 보니 동성끼리 성행위를 하게 된 것이다. 동성애가 퍼진 것이다. 성욕의 표현은 여러 가지 형태로 인류 문화 속에 자리 잡고 있다. 한 예로 성경에는 태양주상이란 거대한 형상들이 나온다. 이 형상은 오벨리스크인데 오늘날 로마의 베드로 성당 광장과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도 서 있다. 오벨리스크는 남자의 성기를 상징하는 것이다. 이것이 불교의 다보탑, 이슬람교의 신전탑, 성당 종탑 그리고 교회 종탑으로 유전되고 있다. 실제로 세상에 있는 모든 탑은 바벨탑에서 유래한 것이다.

한자어 탑()을 풀면 합할 합(), 흑 토(), 풀 초()이다. ()을 풀면 사람 인(), 한 일(), 입 구()가 된다. ()은 최초 인류의 말이 하나였다는 뜻이다. 사람들이 벽돌을 가지고 탑을 만들자 하나님이 흩으시고 그 위에 잡초만 남겨놓으셨다. 이것이 바벨탑이다.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잡초만 남은 탑을 보여주는 것이다.

동성애는 구약 시대부터 이미 퍼져 있었다. 동성애가 성경에 등장한 시기는 소돔과 고모라에서 였다. 물론 그 전에 세미라미스가 독신 명령을 내릴 때부터 동성애는 바벨론에서 성행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천사들이 눕기 전에 그 도시의 사람 곧 소돔의 남자들이 늙은이 젊은이 할 것 없이 사방에서 몰려온 모든 사람들이 그 집을 에워쌌더라. 그들이 롯을 부르며 그에게 말했더라. 이 밤에 네게 온 남자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을 우리에게 데려오라. 우리가 그들을 알리라.”(19:4-5) 여기서 소돔의 남자들은 영어로 ‘sodomites’이다. ‘남색하는 자라는 뜻이다. 현대에서는 남자 동성애자를 지칭한다. 소돔의 남자들은 천사들에게까지 동성애를 시도하다가 눈이 멀게 되었다 나중에 하늘에서 내리는 유황불에 멸망 당한다.

가나안 땅에서는 벨리알의 아들들이 동성애를 시도했다. 태양신숭배 의식을 할 때 남자 사제들이 동성애를 했다. 아사 왕은 남색(男色) 하는 자들을 추방했고 여호사밧 역시 남색하는 자들을 추방했다. 요시야 왕 때는 예루살렘 성전 옆에다 동성애 남자들이 주거하는 집까지 지어놓고 그 짓을 했다. “또 주님의 집 옆에 있던 남색하는 자들의 집을 헐었는데 그곳은 여인들이 작은 숲에 쓸 휘장들을 짜는 곳이 었더라.”(왕하23:7) 하나님께서는 율법에 동성애인 남색을 금하셨다. “이스라엘 딸들 중에 창녀가 없어야 하며, 이스라엘 아들들 중에도 남색하는 자가 없어야 할 것이라.”(23:17)

신약 시대에도 이 더러운 죄악이 성행했다. 특히 태양신 숭배 중심지인 그리스 고린도 지역에 성행했었다. “속지 말라.여성 역할 하는 남자들이나 남자들로 더불어 자신을 욕되게 하는 자들이나 하나님 왕국을 상속받지 못할 것이라.”(고전6:9-10) “음행을 일삼는 자들과 남자와 더불어 자신을 더럽히는 자들과.”(딤전1:10) 오늘날 로마 카톨릭이 바벨론 악습을 이어 받아 독신주의를 조장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동성애까지 포용하는 죄를 범하고 있다. 성경에서 로마 교황들은 적그리스도이다.

그 여자는 자주색 옷과 주홍색 옷을 차려입고 금과 보석들과 진주들로 꾸미고 그녀의 손에는 금잔을 가졌는데 그 잔은 가증한 것들과 그녀의 음행으로 인한 더러운 것으로 가득 찼더라. 그녀의 이마 위에 한 이름이 기록되어 있더라. 곧 신비라, 큰 바빌론이라, 딸의 창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17:4-5)

2007,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동성 결혼은 인간 본성에 어긋나는 일이라 법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바료했다. 그런데 2014년 교황 프란치스코는 동성애를 포용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20141014, 바티칸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중에 그때까지 죄악으로 규정했던 동성애를 인정하겠다고 선언했다. 여기에는 동성애자들을 환영하고 우리 커뮤니티 속 형제 간의 공간을 제공해 줄 수 있다. 가족과 결혼에 관한 카톨릭 교리와 타협하지 않고도 동성애자의 성적 취향을 받아들이고 존중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독신주의가 낳은 동성애는 하나님의 법을 카괴하는 죄악이다. 가정을 파괴하고 인간성을 파괴하는 범죄다. 역사를 보면 거기서 어떤 일이 발생했는가? 고아원이다. 고아는 전쟁고아도 있을 것이고 미혼모 고아들도 있을 것이다. 최초에 생긴 고아원은 독신 사제들의 수도원과 독신 수녀들이 수녀원 사이에서 생겨났다. 독신주의는 많은 범죄를 유발한다. 동성애는 그 뿌리가 사탄에서부터 유래한다. 마귀의 가르침인 동성애는 혼인을 금지하는 독신주의에서 파생되는 것이다. “이들이 혼인을 금하고 음식물을 삼가라 명령할 것이나.”(딤전 4:3)

지금까지 살펴본 대로 고대 바벨론이나 후기 바벨론에서 성행한 죄가 바로 동성애였다. 그 바벨론의 악령을 그대로 이어 받은 종교가 로마 카톨릭이다. 하여 그들 스스로가 성경의 큰 바벨론인 것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온 세상에 동성애 바이러스가 널리널리 퍼질 것 같다. ‘성 소수자란 이름으로 끊임없이 동성애 합법화를 선동하더니 마침내 하나님을 대적하기 시작했다. 현재 유럽은 대부분 동성애를 이정하고 있다. 동성애자들은 좌파들의 기나긴 투쟁의 결과로 젠더 평등, 동성애, 동성혼이 합법화 되었다. 이로 인해 수많은 국가들이 무너지고 해체됐다. 2001년 네덜란드가 제일 먼저 백기 투항을 했다. 그 이후 벨기에(2003), 스페인(2005), 노르웨이(2008), 스웨덴(2009), 아이슬란드(2010), 덴마크(2012), 프랑스(2013), 영국(2013), 룩셈부르크(2014), 아일랜드(2015) 순으로 이어졌다. 미 대룩은 캐나다(2005), 아르헨티나(2010), 우루과이(2013), 브라질(2013)

차례로 손을 들고 말았다. 2015626일 미 연방 대법원의 동성결혼 합법화로 미국도 그 대열에 동참하고 말았다. 아프리카는 남아고(2006), 오세아니아 대륙은 뉴질랜드(2013)에 이어 호주가 무너졌다. 아시아에서는 2017524일 대만이 아시아 최초의 동성애 합헌 국가가 됐다.

아이러니하게도 개신교 국가나 카톨릭 국가와는 달리 중동이나 아프리카 무슬림 국가들은 동성애나 동성 결혼을 하면 징역형이나 사형까지 시킨다. 세계 70여 국가에서 금하고 있는 동성애 결혼이 이제 그 빗장이 풀리고 있다. 한국도 학교에서 그것도 초등학교에서 동성애를 가르치는 세상이니 말세 중에 말세가 온 것이다.

지금 한국과 한국교회는 위기의 상황이다. 나라와 교회가 어려울 때 정교분리의 원칙만 고수하면서 수수방관하는 것은 죄이다. 정교분리는 정부와 교회가 서로의 영역과 일에 간섭하지 않을 때 지켜지는 것이다. 이것이 헌법의 정신이요 성경의 사상이다. 정부가 종교의 자유, 양심의 자유, 사상의 자유 그리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할 때 그리스도인은 헌법과 기본권에 근거해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도 대한민국 국민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가만히 있지 말고 움직여야 한다. 이제 우리 그리스도인이 해야 할 첫 번째 일이 있다 무엇일까? 우리 마음을 주님의 얼굴 앞에 물 같이 쏟아놓는 것이다. 우리의 무관심과 행함 없음을 회개하는 것이다. 그리고 동성애의 진실과 차별금지법(평등법)의 폐해를 나부터 알고 알리고 막아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이 이 땅을 고치신다. 특별히 진리를 선포하고 지켜야 하는 목회자가, 외쳐야 할 때 침묵하는 것은 죄다. 용기가 필요한 때이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긍휼하심을 구하며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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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님사랑
    • 말씀하시는글  지지 합니다 그러나 무속을 지지하고 빠져있는자를 아니 신천지 들이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에 자신에 부합한 대통령 세우기에 열심이 지지하면서  이끈 무리들과 같이 행동한 우리 기독교인들과 목사님들 이것에 대한 생각은 어떠하신지 궁금하네요 몇몇 목사닝들 빼놓고 큰교회등등 아주 침묵하고 있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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