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택목사의 다음세대를 살려라 7

다윗 같은 다음세대
기사입력 2020.06.12 11:43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인류 역사와 성경역사 속에서 나라가 위기를 만나서 고통속에 있을 때 그 시대를 살리는 주인공들이 꼭 있었다. 그런데 그 주인공이 다음세대인 적은 많지가 않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까지도 대부분 아는 이야기가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 이다.
우리는 그 이야기를 통해서 많은 영감과 교훈을 얻는 사건이다.
블레셋 장수 골리앗 때문에 고통당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그 누구도 그를 이길 자가 없었다.
왕으로부터 모든 백성들이 두려워하면서 도저히 대안을 찾을 수가 없을 때 등장한 인물이 바로 다윗이다.
다윗이 골리앗 앞에 서서 물멧돌을 던질 때 나이가 10대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 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하시는데 사용한 인물이 10대인 다윗이라는 사실이다.
우리는 여기에 조금 더 집중하여 생각해 보아야 한다.
수많은 군사가 있고 경험 많은 장수가 있었는데 싸우는 것과는 전혀 상관없는 목동인 다윗을 전장에 보내어서 골리앗을 죽인 것이다. 전쟁은 준비된 군사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그런데 하필이면 다음세대를 택하여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다음세대를 미래세대로만 보면 안 된다.
지금 하나님이 필요로 하는 일꾼으로 보아야 한다. 가정에 골리앗.. 학교에 골리앗..을 이길 자는 다윗뿐이다.
가정에 부모만이 가정을 세우는 핵심으로 보면 안 된다. 자녀들도 가정세우기에 핵심 인물이 될 수가 있다.
어떤 가정들은 자녀 때문에 부모가 변화된 경우가 많다. 부모의 위기를 자녀가 기도하고 문제를 해결한 가정들도 많다.
다윗은 형들이 군인으로 전장에 나가 있기에 형들 면회 왔다가 나라가 얼마나 큰 위기에 있는지 알게 된다.
그 원인이 골리앗임을 알게 된다. 다윗은 사울왕을 찾아가서 골리앗을 자기가 죽이겠다고 보내달라고 한다.
사울왕이 전국에 골리앗을 죽이는 자는 사위 삼겠다고 까지 했는데도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는데 어린 다윗이 나타나서 나가겠다는 것이다. 사울은 다윗의 간청에 자신의 갑옷까지 입혀주면서 격려한다. 다윗은 사울왕에게 꼭 그의 목을 베어서 왕에게 받치겠다고 한다.
다윗이 가지고 나간 것은 손에 매끄러운 돌 다섯 개가 전부다. 그러나 다윗은 또 한 가지를 가지고 나간다. 바로 여호와 이름을 믿는 믿음이다.
다윗을 보면서 조롱하는 골리앗을 향하여 힘차게 돌을 던져 골리앗의 이마에 맞추었다.
그 자리에서 그가 쓰러졌다. 다윗은 골리앗의 칼을 가지고 그의 머리를 베었다.
다윗이 이겼다... 아무도 해결하지 못한 골리앗을 어린 다윗이 이긴 것이다.
10여년 캠프를 하면서 은혜를 받고 믿음의 장수가 된 다음세대를 많이 보았다.
장년들이 많이 모이지 않는 개척교회에 다윗 같은 다음세대가 많이 세워지는 것을 보았다.
학생들이 연합하여 기도하고 영적전쟁을 승리하고 교회부흥을 일으키는 간증들을 너무나 많이 보았다.
장년들만 교회부흥의 주역이 아니었다. 작은교회들은 청소년들을 일으켜서 골리앗을 이기고 교회부흥을 일으키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음세대를 미래세대로만 보지 말고 지금 교회 핵심 일꾼으로 보고 세워야 한다. 지금 우리 곁에 있는 다음세대 그가 바로 다윗이 될 수 있다.
놓치면 안 된다. 그에게 다윗 같은 사람이 되도록 교회가 세워야한다.
모든 교회마다 다윗 같은 다음세대가 세워 진다면 한국교회는 분명 희망이 있다. 그 일을 우리가 해야 한다.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한다. 하나님이 도우시고 응원하실 것이다.
 
 
<저작권자ⓒe뉴스한국 & enkorea.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10117
 
 
 
 
  • e뉴스한국(http://enkorea.kr)  |  설립일 : 2003년 6월 20일  |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 298 부산 YWCA 304호
  • 발행인 : 박수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정
  • 사업자등록번호 :  605-90-93848
  • 대표전화 : 051-462-5495 [오전 9시!오후6시 / 토, 일, 공휴일 제외(12시~1시 점심)]  |  메일주소 : enews88@hanmail.net
  • Copyright © 2007-2009 enkorea.kr all right reserved.
e뉴스한국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