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목사의 웰빙유머와 웃음치료 (175)

기사입력 2020.06.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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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다이어트가 죽을 정도로 힘들긴 힘든가 봐요! 오죽하면 다이어트(Diet)란 단어 속에 죽는다는 다이(Die)가 들어있겠어요!
그래서 엄청 쉽고, 효과 있는 다이어트 기법 하나 알려드릴게요. 바로 저녁 5시 이후에는 어떤 것도 입안으로 넣지 마세요. 이거 확실합니다. 참 쉽죠? 그런데도 자꾸만 먹고 싶으시면 바늘 다이어트가 제격이에요. 바늘다이어트가 뭐냐구요? 꿰매면 돼요!
뭘 꿰매야 안 먹을까요?
어쨌든 적게 먹고, 많이 웃으면서 살아요!
[낚시 자랑]
수철이가 바다에서 낚시를 했는데, 뙤약볕에 하루 종일 앉아 있었지만 한 마리도 못 잡았습니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그는 횟집에 들러 광어 4마리를 달라고 했습니다.
집사람한테 내가 잡았다고 하고 싶거든요!”
횟집주인에게 말했습니다.
알았어요. 그런데 이왕이면 우럭으로 가져가시죠.”
왜죠?”
아까 부인께서 다녀가셨는데, 남편 분이 오시거든 우럭을 주라고 하시던데요. 저녁거리로는 그게 더 좋다고요.”
 
[의사의 마스크]
엄마를 따라 병원에 온 호기심 많은 아들이 갑자기 엄마에게 물었습니다.
엄마, 의사들은 수술할 때 왜 마스크를 하는 거야?“
그러자 엄마는 한참을 생각하더니 대답했습니다.
그야 수술이 실패하더라도 환자가 자기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게 하려고 그러겠지!”
 
[나이가 들면]
심하게 아픈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장마철에 이르자 할머니는 도저히 아픔을 참지 못해 병원을 찾았습니다.
의사 양반, 왼쪽 다리가 쑤시는데 요즘 같은 날씨엔 도저히 못 참겠수. 혹시 몹쓸 병은 아닌지...”
할머니의 걱정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의사는 건성으로 대답했습니다.
할머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나이가 들면 다 그런 증상이 오는 거예요.”
그러자 할머니는 버럭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
이 보슈, 의사양반, 아프지 않은 오른쪽 다리도 나이는 동갑이여!”
 
[들어도 기분 나쁜 칭찬]
당신은 살아있는 부처님입니다.
(선행을 베푸는 목사님에게)
할머니, 꼭 백 살까지 사셔야 해요.
(올해 연세가 99세인 할머니에게)
참석해 주셔서 자리가 빛이 났습니다.
(대머리 아저씨에게)
참 정직 한 분 같으세요.
(직구 밖에 던지지 못해서 좌절하고 있는 투수에게)
당신의 화끈함이 마음에 듭니다.
(화상을 입은 환자에게)
당신이 그리워질 것 같군요.
다시 꼭 한 번 들러주세요.
(간수가 석방되어 나가는 죄수에게)
 
[하늘을 보고 있는 남자]
한 남자가 하늘을 보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도 뭘 보고 있나 하며 하늘을 쳐다보았습니다.
그러자 그 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하늘을 쳐다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늘엔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어떤 남자가 물었습니다.
뭘 보고 있는 거죠?”
코피가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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