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희 목사의 성공칼럼 105

아는 것과 믿는 것의 차이
기사입력 2020.04.08 16:37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많은 사람들은 건강에 좋은 음식들이 무엇인지를 안다. 그런데 술이나 담배, 기름진 고기, 단 음식들을 꾸준히 많이도 먹는다. 입에 즐거운 음식이 몸에는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말이다. 레위기11장은 음식물 중에서 이런 것은 먹고 저런 것은 먹지 말라는 규정이 있다. 만약에 먹지 말라는 음식을 먹고 나의 몸이 나빠지고, 결국 죽게 되는 것을 아는 지식이 더 확실해지고 믿음을 가지게 되면 먹지 말라는 음식을 입에 대지 않을 것이다. 왜냐면 믿음이 확신이 되어 자신을 끌고 가기 때문이다. 이렇듯 아는 것과 믿는 것은 차이가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는 것은 지식으로 머무는 것이고, 믿는 것은 행동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창세기121절 말씀을 보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보여줄 땅, 지금은 보이지도 파악되지도 않는 땅이다. 우리 인생의 삶의 여정은 가보지 않는 미래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보이지 않는 미지의 땅은 지식으로는 갈 수 없는 땅이지만 믿음으로는 갈 수 있는 땅이다. 아브라함은 아는 것으로 간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그 미지의 땅, 미지의 시간으로 나아간 것이다. 가는 길을 믿기에 믿음이 목표가 되고 목표가 설정되기에 보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가 그 길을 갔기에 모든 민족의 아버지요, 믿음의 조상이요, 하나님의 친구라는 위대한 칭호를 얻게 된 것이다. 그야말로 믿음으로 행동했기에 그 놀라운 땅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 성경의 수많은 이야기들이 이<아는 것과 믿는 것>의 차이를 말씀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스스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라고 자처했다. 그들은 성경말씀을 잘 알았고, 하나님의 역사하심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막상 블레셋의 거대한 장수 골리앗이 출현하자 그들의 그 믿음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하나님의 능력을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행동하지는 못했다. 가나안 땅을 정탐했던 열 두 지파의 대표, 열두 사람들은 다 똑같은 가나안을 보고 와서 그 땅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비옥한 땅임을 보고 했으나 막상 그 땅으로 가는 행동에서는 모두 두려워서 뒷걸음질을 쳤다. 하나님을 알았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은 아는 것보다 믿는 것을 따라 나아갔다. 다윗은 골리앗이 허깨비로 보였겠는가? 그도 골리앗이 크고 힘이 센 대단한 장수인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다윗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다른 점은 그런 눈에 보이는 아는 것으로 행동하지 않고 보이지는 않지만 하나님의 위대하신 능력을 믿는 믿음으로 행동하고 나아간 것이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 땅 사람들이 장대한 거인이고 무기도 발달한 것을 알았지만,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이고 하나님을 믿었기에 믿음으로 행동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것이 아는 것과 믿는 것의 차이다.> 그리고 그 차이는 행동하는 모습에서 차이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브라함은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하셨을 때 그 땅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었지만, 아는 것으로 나가지 않고, 믿음으로 나아갔다.
그리고 믿음은 항상 행동하게 하는 힘이 있다. 이렇게 믿음으로 나가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복을 부어주셨는가 보기를 바란다. 창세기122-3절의 말씀을 보자.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 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아는 지식으로 머무는 자가 아니라 믿음으로 나아가 행동하고 실천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우리는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며 믿음으로 나아가 행동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당당하고 충성스럽게 살자. 그리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창대케 되는 복을 받아 누리며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천국의 백성으로 승리하기를 소망해 본다.
<저작권자ⓒe뉴스한국 & enkorea.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19287
 
 
 
 
  • e뉴스한국(http://enkorea.kr)  |  설립일 : 2003년 6월 20일  |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 298 부산 YWCA 304호
  • 발행인 : 박수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정
  • 사업자등록번호 :  605-90-93848
  • 대표전화 : 051-462-5495 [오전 9시!오후6시 / 토, 일, 공휴일 제외(12시~1시 점심)]  |  메일주소 : enews88@hanmail.net
  • Copyright © 2007-2009 enkorea.kr all right reserved.
e뉴스한국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