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목사의 웰빙유머와 웃음치료 (169)

울음방
기사입력 2019.12.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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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에는 울음방도 있다고 합니다. 조그마한 방에 들어가서 미친 듯이 울고 나면 스트레스가 완전히 풀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눈물이 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같이 울어주는 울음도우미도 있다고 하네요. 세상 참 재미있죠?
이런 사업의 이면에는 사람의 감정이 그만큼 복잡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울고 싶은데 울지 못해 생기는 병, 사람의 감정을 풀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 앞으로도 크게 번창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웃음은 감정을 균형 있게 하는 최고의 보약입니다. 자 오늘 울기 전에 먼저 웃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급한 산모]
택시 안에서 아이가 태어났다는 이야기를 뉴스에서 듣게 됩니다. 병원 가다가 출산하는 경우였을 것입니다.
어떤 부인이 병원에 도착하여 병원 엘리베이터에서 아이를 낳았다고 간호사들이 뛰어 나오고 야단법석을 피웠습니다. 이 부인이 미안해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
그때 간호사들은 산모에게 미안해하지 마세요, 2년 전에는 병원 마당에서 아이를 낳은 산모도 있었어요!”
그러자 산모 왈, “그게 바로 나예요!”
어렸을 때 빈천한 가정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참 비천한 환경에서 태어나셨습니다. 그것도 여행 중에 방이 없어서 마구간에서 태어 나셨습니다.
 
[백곰]
북극에서 백곰 부자가 눈에 앉아 있었습니다. 아들 백곰이 아빠 백곰에게 물었습니다.
아빠, 제가 100% 백곰인가요?”
그러자 당연하지!” 라고 아빠 곰이 대답했습니다.
몇 분 후에 다시 아들 백곰이 물었습니다.
아빠,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제가 붉은 곰이나 팬더나 회색곰이 아닌 100% 백곰인가요?”
아빠곰이 대답하였습니다.
아들아, 너는 100% 백곰이야. 아빠도 100% 백곰, 네 엄마도 100% 백곰, 그러니
너도 100% 백곰이 확실한 거다!”
잠시 후 아들 백곰이 다시 아빠에게 물었습니다.
사실이 아닐지라도 기분나빠하지 않을게요.
사실을 알고자 할뿐이에요. 제가 100% 백곰인가요?”
아빠 백곰이 계속되는 질문에 짜증이나 아들에게 물었습니다.
100% 백곰이냐고 계속 묻고 있니?”
너무 추워서요!”
 
[아이 키우며]
가장 행복할 때 : 길게 잘 때.
가장 기특할 때 : 밥 먹는 동안 잘 때.
가장 대견할 때 : 늦게까지 잘 때.
가장 가슴 졸일 때 : 낮잠 자고 거의 잠 깰 시간 됐을 때.
가장 공포스러울 때 : 자다가 눈 동그랗게 떠서 눈 마주쳤을 때.
가장 힘들 때 : 안잘 때.
가장 기쁠 때 : 재우기 시작하자마자 잘 때.
가장 극적인 반전 : 일어난 것 같더니 또 잘 때.
가장 당황스러울 때 : 애 잘 자고 고양이 걸음 하다가 무슨 물건 확 쓰러 뜨리거나 부딪힐 때.
가장 나에게 효도한 것 : 가르쳐주지 않아도 낮 밤 가릴 때.
요즘 참 공감 가는 글이라고 합니다.
아기 키우는 엄마들, 할머니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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