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마마클럽 조급엽 권사
‘오직’ 성경·은혜·믿음·예수·하나님께 영광
기사입력 2017.08.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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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클럽 조급엽 권사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여성기도국 국장)‘오직’ 성경·은혜·믿음·예수·하나님께 영광제9회 어머니금식기도회, 9월 28일 수영로교회박미정 부장 : 올해 어머니금식기도회의 주제와 핵심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조금엽 권사 : 금번 제 9회 어머니 금식기도회는 9월 28일 수영로교회에서 “주여! 우리로 돌이켜 살게 하소서”라는 주제와 ‘개혁과 회개’라는 핵심 내용을 담고 가지게 됩니다. 개혁이라는 것은 종교개혁의 5대 정신인 오직성경,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예수, 오직 하나님께 영광으로 돌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 회개가 먼저 있어야 할 것입니다.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개혁과 회개. 새로운 부흥의 시작이 되는 기도회가 되길 바랍니다.박미정 부장 : 개혁과 회개를 위해 특별 기도제목이 있다면?조금엽 권사 : 첫째는 종교개혁 5대 정신위에 다시 서게 하시고, 우리의 믿음이 살아나게 하소서 기도합니다. 둘째로는 ‘거룩한 교회로 함께 나아가게 하소서’를 중점 기도하며 예배의 회복, 구별되고 경건한 삶, 섬김과 나눔의 실천으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교회,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교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다문화시대에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는 것도 중요하며 모든 영역, 모든 땅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새로운 부흥이 시작되게 하소서’를 기도합니다.박미정 부장 : 강사로 유기성 목사님을 모십니다.조금엽 권사 : 마음 같아서는 온종일 기도하고 싶으나 가정에 돌아가야 하는 엄마들이기에 실제로 5시 반 정도를 기도합니다. 유기성 목사님은 연합기도에 대한 마음이 많은 분입니다. 이 분의 모든 말씀 주제는 ‘하나님을 바라보기’가 매번 말씀의 주제입니다. 실제로 기도하시는 유기성 목사님을 모시는 것이 적합한 강사님이라고 생각합니다.박미정 부장 : 부산 마마클럽 회원은 어느 정도 되며, 부산을 중심으로 기도모임이 다른 지역으로 계속적으로 확산되어 진다고 들었습니다.조금엽 권사 : 숫자를 말 하면 허수가 붙는 것 같아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매주 모이는 핵심 인원은 20-30명 정도 됩니다. 이 그룹을 중심으로 기도 하는 인원이 적어도 500명 정도 됩니다.부산을 중심으로 해서 이제 김해까지 확장되어 김해 마마클럽이 조직되어 모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경남 역시 500명 정도 모여 기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창원, 마산, 울산, 진해, 김해, 밀양, 대구, 영암, 서울 등 기도제목을 공유하고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기도회를 통해 3천여 명이 넘게 모여 기도하는 모습에 감동이며 기도의 영역들이 계속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박미정 부장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은?조금엽 권사 : 하나님께서 올해 들어 2가지 기도제목을 주셨습니다. 하나는 ‘영역을 섬기는 것’ 다음세대를 구체적으로 섬기는 것이며 또 하나는 ‘지역을 섬기는 것’입니다.김해를 섬기는 것이 옆 동네가 아니고 지체라고 생각합니다. 옆 동네라면 인심 쓰는 것 같지만 지체는 오른 손을 못 쓰면 다른 지체들이 도와주듯이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어머니 금식기도회가 지역들을 섬기고 다음세대를 어떻게 섬길 것 인가 마마클럽이 연결되어 섬기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또한 소원하기는 성시화가 있는 곳마다 마마클럽의 이름이 아니더라도 ‘어머니 기도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박미정 기자 73pm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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