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행복 복지재단 이사장 변정섭 목사

봉사복지24년, 맡겨진 소명 묵묵히 삶으로 실천
기사입력 2017.03.2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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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행복 복지재단 이사장 변 정 섭 목사
 
봉사복지24, 맡겨진 소명 묵묵히 삶으로 실천
병든자, 약한자에 손 내밀어 새 삶의 발판 돼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마태복음 2237-40)
 
이 말씀을 붙들고 내가 해야 할 일이자 곧 사명이라 생각한 나눔과행복 복지재단 이사장인 변정섭 목사는 국가의 지원을 일체 받지 않으시면서, 25여 년 간 오로지 봉사에만 집중하며 그 길을 묵묵히 걸어왔다.
봉사활동을 더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재단법인 나눔과행복 복지재단을 설립한 그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변정섭 목사를 만나 들어봤다.
 
이웃사랑을 실천하다
신앙인은 국가적인 가치관을 분명히 가지고 있어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으로 국가 속에 내가 있다는 정체성을 분명히 하면서 이웃을 섬겨야 한다는 것이 변정섭 목사의 복지재단을 설립한 배경이다.
이러한 국가관실천방안으로 국가 안보정신고취를 위하여 휴전선과 땅굴견학을 인솔하고, 또한 북한 탈북 청소년과의 만남의 멘토링봉사에도 앞장서 왔던 것이다.
이웃사랑실천의 결론은 봉사복지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사랑, 이웃사랑입혀주고 안아주고 봉사하는 것(길 잃은 나그네 영접, 병든자 치료, 옥에 갇힌 자 방문) 성경이 말하는 사랑은 봉사하는 복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라고 변 목사는 말한다.
지나간 세월 10년 동안 2002년까지 이사를 14번이나 했다. 그 이유는 알코올 중독자, 행려부랑인, 정신지적장애인, 치매노인등과 함께 하다 보니 주변에서 다 싫어한 것이다.
그들이 온전한 삶이 아니다 보니 이사를 해야 하는 이유의 사건들이 비일비재했다.
2002년 이후 사하구 구평동에 정착하여 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자원봉사가 삶이 되다
24년 동안 자원봉사는 삶이 되었다. 노인부랑인, 장애인, 노인, 출소자 등 복지 생활관을 운영하며 의료, 복지 선교센터 자원봉사를 꾸준히 했다. 또한 위기가정, 노인정, 장애인 단체, 기아대책, 대한적십자사 등을 통해 불우이웃돕기도 함께 했다. 그 뿐 아니다. 탈선청소년선도, 선도호신술교실운영, 장학금 지급 등 범죄예방 활동역시 20년째 펼치고 있다. 출소자 재범방지와 주거지원, 갱생보호를 위해 정서불안 심리상담을 하고 결혼을 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합동결혼식에도 적극 지원하며 참여하고 있다. 10년 전 부터는 노인정, 복지관, 부산역광장, 부산진역광장에서 먹을거리 나눔 자원봉사도 하고 있다. 재범방지 교도소 수감자 정서불안해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서신교류, 성경필사, 영치금 등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역도 꾸준하게 했다.
특히 가족이 없는 출소자들에게 직접 쉼터를 운영하여 긴급한 출소자들에게 생활터전을 제공하여 재활능력을 향상시키며, 질병이 있는 출소자들은 병원에 입원시켜 치료비 전액 부담하여 치료지원을 하고 있다. 아울러 출소자 약50여명이 입원치료를 하였다.
매년마다 관내 노인정, 장애인 복지단체, 출소자 갱생생활관 등에 삼계탕과 냉면나눔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는 지난 20172월 현재 행정자치부인증 자원봉사 누적 14,000시간인정받았고, 인정받았으며, 이로 인하여 201610월 부산광역시장으로부터 자원봉사자 명예전당에 헌정되었던 것이다. 2001년부터 현재까지 삶의 발전을 위한 나눔기부봉사누적이 약 12억원에 이르고 있다.
한편 변 목사의 봉사사역은 섬김과 나눔을 넘어 삶의 질 향상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물건을 나누고 의식주를 해결하는데 그치지 않고 정서적으로의 교감도 함께하고 있는 것인데, 바로 해외관광및 국내유명지 관광이 그것이다. 지금까지 여행의 전반적인 비용을 전액부담하고 인솔하면서 금강산관광 2, 중국연길을 통한 백두산관광 2, 대마도 및 일본 온천 여행 3, 중국 흑룡강성 집안 2, 중국 상둥성 청도 2, 베트남 등 수차례 해외여행을 진행했으며, 제주도, 울릉도 등 국내 전국 유명지 70여 곳을 여행했다. 생애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가보게 된 장애우들이기에 남다른 감동과 감회의 여행이 되었다.
 
서재 한편에 가득한 감사편지들
변 목사의 집무실에는 그동안 거쳐 간 이들의 감사편지들로 가득하다. 그중 책장 한쪽에 쌓인 편지 상자를 열어 7년 동안 함께 돌본 ○○형제이야기를 들려줬다.
파킨슨장애 2급 판정을 받고 희귀병이라 치료약도 없었다. 세월이 흐를수록 증상은 악화 되어 갔는데, 그 분의 누나가 감사편지를 보내왔던 것이다.
형제 자식이 할 수 없는 일을, 세상에서 소외된 이를 보듬어 받아들이고 함께 생활하며 보살핀다는 것은 보통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인데, 목사님은 감당하시며 행동으로 보이시고 정말 무한한 존경심을 느꼈습니다. 깊은 합병증과 여러 가지 병으로 인해 장기간 혼수상태에 빠져 의식을 잃었고 다행히 의식은 돌아왔지만 눈덩이처럼 불어 있는 병원비는 제가 감당하기 힘들었습니다. 수술시 중간 계산을 병원에서 요청하였고 선뜻 결재해주시며 할 수 있는 데까지 해 보자시며 말씀 하실 때 목사님께 큰 빚을 졌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동생은 57살 결혼도 못해보고 30여년 불편한 몸으로 이생을 살다가 이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제 인생에 있어 또 한사람 큰 어른을 뵈었고 은혜를 입었습니다. 늦었지만 목사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인내입니다. 고난의 광야생활과 광풍이 세차게 불어와도 십자가의 구원과 부활을 바라보며 인내하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공동체 사역 24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게 지났습니다. 어려운 일도 많았으나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선하게 인도하시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이루심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내 당대에 주님이 허락한 사역입니다. 목적대로 맡겨진 소명을 계속 하는 것입니다.”이라고 변 목사는 강조한다.
환경에 따라 연고가 있어도 돌 볼 수 없는 현실이 있다. 그들을 품는 것은 내가 할 일이라고 24년을 한결같이 봉사에 매진한 변정섭 목사, 그 발자취와 이웃사랑 실천은 복지국가로서의 주춧돌이자 미래의 희망임이 분명하다.
/ 박미정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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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섭 목사의 나눔과 봉사의 발자취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장
대한민국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장(2)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 표창장
법무부 대검찰청 검찰총장 표창장
법무부 대구지방교정청 청장 표창장
법무부 한국보호복지공단 이사장 표창장
부산광역시 시장 표창장(2)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표창장
부산지방검찰청 검사장 표창장
법무부 한국보호복지공단 노랑리본 봉사상
대한적십자사 유공포장 금장/명예장
부산광역시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금메달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공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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