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희 목사 칼럼/진정한 성공의 의미

기사입력 2024.03.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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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성공의 의미

 

수십 년 전<존 고다드>라는 15세 소년은 일생동안의 모든 소망을 글로 작성을 했다. 하나하나 작성한 글을 목록으로 완성을 해보니 그의 인생 청사진은 무려 127개 항목에 달했다. 그가 처음에 달성한 인생의 목표들은 비교적 손쉬운 것들이었다.

그는 소년 단원이 되었고, 컴퓨터도 1분에 50단어를 칠 수 있게 되었으며, 유도도 배우고 피아노도 배웠다. 나머지 목표는 처음 것들보다는 약간 힘들었다. 방울뱀의 독을 빼는 법을 배우고 백과사전을 끝까지 독파하고 낙하산을 타는 것 등이었다.

그중에는 보통사람은 해낼 수 없는 것들도 있었다. 에베레스트 산을 정복하고 이 세상의 모든 나라를 여행하고 달나라를 여행하는 것 등이다. 이 이야기에서 가장 놀라운 사실은 그가 마흔 다섯 살이 되었을 때 127개 목표 가운데 무려 103개에 달하는 목표를 달성했다는 것이다. 그는 어렸을 때 어른들이<젊었을 때 진작 이런 일을 했더라면>하고 늘 상 아쉬워하는 소리를 듣고 자신의 꿈의 목록을 작성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노력을 했다는 것이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리 계획을 세우지 않기 때문에 인생의 재미와 스릴과 흥분을 맛보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나는 가나안농군학교를 세우신 김용기 장로님의 삶을 더듬어 보게 된다. 일제치하에 우리나라는 국권을 잃고 암울한 시대였다. 백성들은 그들의 착취에 시달리며 배고픔이 도에 달했고 삶의 의미가 상실되었다. 이러한 때에 나라를 살리고 말겠다는 의지가 젊은 그에게 살아났다. 이때부터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에 참여하려고 중국으로 건너갔다. 이때 예배를 드리기 위해 교회를 찾아갔는데 여기에서 독립운동을 하는 목사님을 만나게 되고 고국으로 돌아가 도탄에 빠진 백성들을 일깨우는 일이 더 큰 애국의 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다시 돌아온 그는 깊이 기도하며 하나님께 매달리고 응답을 받아 시작한 것이 가나안의 개척운동이다. 개척은 못 쓰는 땅을 쓸모 있는 땅으로, 황무지를 옥토로 만드는 것이다. 사람으로 말하면 쓸모없는 사람을 쓸모 있는 사람으로 가치 있는 사람으로 필요한 사람으로 바꾸는 것을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을 버리고 새롭게 거듭나야만 했다. 자신이 먼저 개척되고 가정이 개척되고 교회가 개척되고 직장, 사회가 개척되고 나라가 개척되어야 했다. 이일을 위해 목숨을 걸었다. 그래서 온 가족이 새벽에 일어나 기도하며 황무지의 땅을 개간하고 오후에는 부락으로 가서 아들 삼형제 악단을 만들어 찬양을 하며 백성들의 정신을 일깨웠다. <우리는 잘 살 수 있습니다. 꿈을 가집시다. 하면 됩니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복 받는 비결을 가르쳤다. 이 운동이 방방곡곡에 퍼져 백성들의 마음에 파고들었고 교육을 받으려 수많은 사람이 몰려들었다. 더 나아가 이 운동이 새마을 운동의 초석이 되어 지금의 복 받은 나라 세계가 놀라는 부강한 나라가 되었다. 지금은 세계에 가나안 농군학교가 24개 지부가 설립되어 복민운동을 펼치고 있다. 팔십만 명이 넘는 사람이 가나안농군학교 교육을 수료했으니 가히 놀라운 일이다. 김용기 장로님의 소원목록을 보면 수없이 많았고 수없이 이루셨다.우리자신도 소원하는 것을 목록으로 작성하고 첫발을 내딛고 실천함으로 꿈을 성취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

 

이현희 목사

세계가나안농군운동본부 명예총재

가나안농군학교(영남)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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