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총장 / 세상 모든 것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

기사입력 2023.07.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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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것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

 

창조의 지평은 타락의 지평이며 타락의 지평은 구속의 지평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이 다 창조주 하나님의 피조물이며, 모든 피조물은 다 철저하게 인간 타락의 영향을 받았으며, 인간을 포함하여 모든 피조물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한 구속의 대상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삶에 있어서 소위 영적인 문제에만 관심을 갖고 계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와 찬양과 기도와 교회봉사 생활과 같은 소위 영적인 활동을 통해서만 영광을 받으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음악활동과 미술활동과 같은 창의적이며 예술적인 활동을 통해서도 영광을 받기를 원하시는 분이며, 언론과 교육과 과학과 스포츠 활동을 통해서도 찬양과 영광을 받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인간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을 구속하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입니다.

 

이스라엘 역사는 이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라는 한 민족을 선택하셨으며 이스라엘과 더불어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든 삶을 통해서 영광을 받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희생 제사를 드리고 기도하는가에 관심을 갖고 이들이 하나님 자신이 제정하신 방법을 따라 행하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은 그들의 소위 영적인삶에 대해서뿐 아니라 이 백성의 생활 전반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의 노예 생활에서 구하신 후에 율법을 통해서 그들이 생활의 모든 면에서 어떻게 행할 것인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떻게 땅을 분배하고, 결혼에 대해서 어떻게 결정을 내리며, 어떻게 자녀를 양육하고, 어떻게 살인과 도적질을 처리하고 처벌할 것인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삶 전반에 관심을 기울이셨습니다. 하나님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뿐만 아니라 창조 세계의 모든 것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이시는 분이십니다. 지금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속받은 우리 모두가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영적인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의 영적인 삶뿐 만 아니라 우리의 삶 전체에 관심을 갖고 우리의 삶 전체를 통해서 영광을 받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나라가 이스라엘처럼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그 자신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모든 나라에게 하나의 모델과 모범과 징표가 되도록 선택받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영적 이스라엘 백성으로서 우리 모두가 삶의 모든 영역과 부분에 있어서 하나님의 진정한 백성답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자신만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열방을 향한 제사장 나라가 되기를 원하셨던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와 우리의 자녀들이 세상을 향해 모범적인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유감스럽게도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하나님의 요청에 순응하지 못하고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실패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는 실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도와 주시기만 하면 우리와 우리의 자녀들 모두 세상을 향한 모델과 징표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여기에 있다고 보여줄 수 있는 깃발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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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목사

전 고신대학교 총장

현 미국 Evangelia University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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