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목사의 | 전도자코칭 24 |

상대방의 말문을 트이게 하는 비법
기사입력 2022.05.12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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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 훈 목사

부곡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전도팀활성화프로젝트 대표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사람과의 만남은 꾸준하게 한주한주 만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 사람은 성실한 사람이다라는 인식을 심어주게 되고, 또 계속 만나다보면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게 바로신뢰감입니다. 그러면 또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이 바로대화입니다. 그리고 그 대화가 이어질 때, 어떻게 복음을 전할지 생각하고 준비를 하고 가면, 막힘없이 질문에 대한 대답과 복음을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에게 제일 관심이 많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관심을 받고 싶어 합니다. 이런 사람의 습성을 잘 이용한다면 보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 전도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대화를 할 때 자신이 아닌 상대방 관심사를 중심으로 화제를 선택하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화를 하면서 상대방이 쓰는 단어를 유심히 들어보셔야 합니다. 은연중에 그 분이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그럴 때 자연스럽게 일반적인 대화로 시작해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항상 전도하면서 만나는 옷가게 사장님은 등산을 아주 좋아하십니다. 그래서 저는벚꽃이 예쁘게 피었는데, 지금 이때는 어느 산에 등산가는 게 가장 좋아요?”,“등산 가신 곳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어딘가요?”라고 물었는데, 얼마나 재미있게 말씀을 하시는지 모릅니다. , 이런 대화를 시도했을 때, 상대방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대답을 하면, 이제 반은 성공한 것입니다. 그리고 등산에 관심 있는 동지를 만났으니 얼마나 반갑겠어요? 중요한 건, 그럴 때는 내가 먼저 분위기를 풀어줘야 합니다.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웃는 표정을 짓거나, 상대방의 옷이나, 날씨, 뉴스, 스포츠 등의 가벼운 이야기를 꺼냄으로써, 상대방도 자연스럽게 대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상대방의 말문을 트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상대방은 우리의 배려로 말문이 트였을 텐데, 동시에 호감도도 높아질 것입니다.

이렇게 대화가 이어지기 시작하면, 분위기도 좋아지고 차츰 우리의 목적지인, 복음을 전하는 주제로 다가갈 수 있게 됩니다. 정치이야기나, 남에 대한 험담은 피해야겠죠? 아무리 첫인상이 좋았어도, 나쁜 인상을 남길 수 있으니까 피해야 합니다.

 

상대의 말문을 트이게 만드는 비법 3가지를 간단하게 알려드립니다.

(1)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라 - 이야기를 듣는다고 해서 아무런 준비가 필요치 않는 것은 아닙니다. 아는 만큼 질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핵심적인 질문을 해서, 상대에게 인상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습니다.

 

(2) 상대방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빨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 그래야 엉뚱한 얘기를 하지 않습니다. 상대방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주고, 때론 질문도 하면서 적극적으로 반응을 보이면, 상대방의 말문이 트여서 우리에게 얘기를 할 것입니다.

 

(3)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표정은 밝고 유쾌할 것 - 사람들은 따뜻한 사람, 내 얘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에게 말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밝은 표정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렇게 대화가 무르익어 갈 때는 잊지 말고 복음을 전해야 함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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