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희목사의 성공칼럼125

생을 움직일 수 있는 꿈의 주춧돌을 놓자.
기사입력 2021.12.2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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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꿈을 이루고 싶어 하지만 누구나 꿈을 이루기는 쉽지가 않다. 왜 그럴까?

그에 대한 답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의 꿈이 아닌, 남이 권하는 꿈, 남을 흉내 내는 꿈을 갖고 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주변을 돌아보면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내가 아닌 남이 말하는 꿈을 갖고 산다. <너는 말을 잘하니까 아나운서가 되면 어떻겠니? 너는 공부를 잘하니까 의사가 되어봐라.>는 등의 막연한 권유를 머릿속에 입력하여 꿈이라고 믿고 달려간다. 그러다보니 어느 정도까지는 달릴 수 있다. 하지만 목표지점까지 도달할 힘이 없다. <나는 이렇게 대단한 꿈을 가졌다.>라고 폼을 잡을 수는 있어도 인생의 장거리 경주에 느닷없이 밀어닥치는 장애물을 넘어서지는 못한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꿈을 이루어 내야할 외적인 필요성과 반드시 이루고 싶은 내적인 바람이 만날 때 발휘되는 생을 거는 강인한 승부 근성이 애초에 없기 때문이다. 혈관을 타고 흐르는 뜨거운 열망이 있어야만 장애물을 넘어설 수 있는 전략이나 오랜 경주를 감당할 만한 지구력도 우리 속에서 발휘되는 법이다. 절박한 사람이 지혜를 내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아낸 사람이 인내할 수 있기 때문이다.<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일을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으며, 일을 즐기는 사람은 일에 미처 사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말처럼 외적 필요성이 절박하면서 내적인 바람이 간절한 꿈을 꿀 때라야, 그 사람은 타고난 재능이나 배경을 갖고 있는 사람들보다 더 많이 노력하고 즐기며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다는 애기다. 그래서 나는 사람들에게 <꿈의 주춧돌을 잘 놓으라>는 말을 자주한다. 꿈의 주춧돌이란 그저 그럴 듯해 보이는 막연한 꿈이 아니라 나의 몸과 마음의 영혼으로부터 우러나오는 내 영혼의 갈망, 내 인생에 가장 적합한 꿈을 꾸는 일을 말한다. 달리 말해 이것은 나의 창조된 목적을 발견하는 일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존재하는 덤프트럭과, 대통령을 수행하기 위해 만든 수행차량의 생산 목적이 다르듯이, 우린 모두 창조주 하나님의 각기 다른 목적 아래 태어난 사람들이다. 즉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는 각각의 고유한 기능과 특별한 존재 이유가 있다는 뜻이다. 어떤 이가 유독 물건을 사고 파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 어떤 이가 색깔 감각이 탁월한 이유, 어떤 이가 유달리 음악을 사랑하는 이유, 어떤 이가 기계를 잘 다루는 이유에는 각각 사업가로, 화가로, 음악가로, 기술자로 자라서 세상을 유익하게 하시려는 조물주 하나님의 꿈이 담겨져 있다. 그리고 인간을 향하신 하나님의 이러한 꿈은 우리 속에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강력한 소원의 형태로 나타날 때가 많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립보서2:13절 말씀이다. 그렇다. 우리가 가야할 길이면서 동시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이라면 우리 마음속에 확신에 찬<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내적 소원이 먼저 타오르게 되어 있다. 12월은 크리스마스가 있는 한해의 마지막 달이다. 우리 모두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새해에는 하나님이 원하시고 내가 간절히 바라고 원하는 꿈을 꾸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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