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제 2의 광복을 주시옵소서
8.15 광복절기념예배
기사입력 2019.09.0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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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복음화운동본부(총본부장 윤종남 목사)와 부산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김종후 목사) 주최 제74주년 8.15광복절기념예배 및 구국기도회가 8월 14일 오전 10시30분 순복음금정교회 대성전에서 있었다.복음화 총본부장 윤종남 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광복절감사예배는 부교총 상임회장 김경현 목사가 기도, 복음화 이사 정영란 권사가 성경봉독을 하고 부교총 대표회장 김종후 목사가 ‘제2의 광복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김종후 목사는 “광복은 하나님의 은혜다”며 “제2의 광복은 통일이다. 같은 민족끼리 싸우면 안 된다.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의 꿈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할 때 들어 주시리라 믿는다. 제2의 광복을 주여 주시옵소서”라고 외쳤다.이어진 2부 구국기도 및 기념식에서는 부교총 감사 정운락 목사의 사회로 이재완 목사(복음화 이사장)가 기념사를, 김철봉 목사(고신증경 총회장), 김상권 장로(부산평신도총 대표회장), 김세연 국회의원이 각각 축사를 맡아 수고했다.이재완 목사는 “광복절은 축복받은 날이다. 돌이켜 보면 우리나라의 광복은 하나님의 은혜로 기적적으로 찾아왔다.”며 “대한민국의 근대사에는 기독교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 오늘을 살고 있는 성도들은 이를 바로알고,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나라를 사랑하고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김철봉 목사는 “불쌍한 북한동포도 잘 살게 될 때, 하나님의 창조하신 존엄성을 회복할 때, 진정한 인권이다. 정신 차리지 않으면 비극이 또 다시 올 수 있다.”며 “온전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되길 간절히 믿는다.”고 전했다.이어 구국기도회는 ▶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남북통일 및 안보, 한.일 갈등문제해결과 한.미 동맹강화를 위해(복음화 이사 김명석 목사) ▶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하여(복음화 이사 김창영 목사) ▶ 다음세대교육과 동성애 방지를 위하여(부교총 상임회장 황재열 목사) ▶ 대한민국 경제 회복을 위하여(금정구 기독교연합회장 정은일 목사) ▶ 부산의 안전과 경제, 사회문제를 위하여(부교총 상임회장 문윤수 장로) ▶ 부산교회총연합회와 부산 교계의 하나됨을 위하여(부교총 상임회장 조운복 장로) ▶ 부산의 복음화와 부산복음화운동본부를 위하여(복음화 기도본부 총무 신승달 목사) 합심하여 기도했다.한편, 김종후 목사가 대표회장으로 있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는 이날 오후 임시총회를 가지고 ‘부산교회총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박미정 기자 73pm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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