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엽 권사 인터뷰 '제11회 어머니금식기도회'

'전 세대가 함께 기도하는 날' 될 것
기사입력 2019.07.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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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역전의 바람이 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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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이규현 목사)가 주최하고 마마클럽이 주관하는 제11회 어머니금식기도회가 역전의 바람이 불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926() 오전 930분-오후 3시까지 수영로교회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여성기도국장 조금엽 권사를 만나 준비과정과 핵심기도제목을 놓고 이모저모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Q. 올해 주제가 역전의 바람이 불게 하소서입니다. 이 주제를 정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조금엽 권사 : 갑자기 정한 주제가 아닙니다. 11년 전 시작했을 당시 부흥을 주옵소서의 기도의 연장입니다. 올해가 10년이 지나고 연장되는 시작 입니다. 역전은 곧 부흥입니다. 성령의 바람 입니다. 6명이 시작한 기도가 6천명이 넘고 여러지역으로 확산되어 자라게 해 주셨습니다. 매년 주님이 한 걸음씩 인도 하셨습니다. 우리의 외침은 역전의 바람이 불게 하소서! 성령의 바람이 불게 하소서! 부흥의 바람이 불게 하소서!’입니다.
 
Q. 강사가 정필도 목사님이신데 모시게 된 계기가 있다면?
조금엽 권사 : 정필도 목사님은 부산성시화운동본부의 일을 가장 먼저 시작한 분이십니다. 그리고 한국지역성시화협의회 고문이십니다. 11년 전 정필도 목사님이 부산에서 시작하면 부산에서 큰일이 일어날 것이다 했는데 실제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정 목사님은 기도와 선교를 중요하게 여기셨습니다. 이 시점에서 강사로 모시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Q. 처음부터 어머니금식기도회를 이끌어 오셨는데 그동안 변화가 있었다면?
조금엽 권사 : 11년 전 마마클럽을 시작으로 창원, 김해, 제주까지 이어졌습니다.
그 다음 경남 18개 지역을 이어 평양을 향하여 올라가는 그림을 보여 주셨습니다. 통일한국, 선교한국으로 나아가는 어머니 기도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저는 성령님께서 일하고 계신다고 표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일 뒤에 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있습니다. 일들이 진행될수록 여러 퍼즐들이 펴져서 조각되는 하나님나라를 보게 됩니다.
 
Q. 여성기도국장으로 11년을 바라보며 소망이 있다면?
조금엽 권사 : 11년이 지났지만 시작이 어제 같습니다. 하나님은 제게 조 하녀라는 이름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에게 속한 여인들, 물 떠온 여인들처럼, 마마클럽 엄마들은 하나님이 일하시는 실제적인 일들을 눈으로 보았습니다. 무익한 하녀지만 하나님이 주신 은혜입니다.
또 저는 행인입니다. 마른 막대기 같지만 저를 불러 영광스러운 일에 사용해 주었습니다. 여기까지라고 말씀할 때 까지 신실하게 이 일을 감당하고 싶습니다.
 
Q. 금년에는 청년금식기도회를 같이 합니다.
조금엽 권사 : 올해는 청년 금식기도회를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아침 점심을 기도한다면, 청년들이 저녁을 기도로 드리자는 마음으로 하게 됩니다. 1년에 한번 같은 날, 같은 마음으로 다음세대도 함께 하게 됩니다. 기도의 불씨를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주인공이 아니고 안개꽃이며 메인은 다음세대 입니다. 올해도 여러 영역의 분들이 다 모여 기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이번 금식기도의 핵심기도제목은 무엇입니까?
조금엽 권사 : 제일 먼저 나를 내려놓고 전심으로 주를 찾게 하소서이며 두 번째 하나님만 역사의 진정한 주인이시며, 우리의 왕 되심을 인정하게 하소서세 번째 하나님을 온전히 좇는 여호수아의 세대, 다윗의 세대가 일어나게 하시고 믿음의 대가 계승되게 하소서마지막으로 이 땅의 모든 영역과 모든 세대에 급하고 강한 바람처럼, 살리고 고치시는 성령의 새바람을 허락 하소서입니다.
 
Q. 926일 어머니금식기도회가 열리는 본 대회에 앞서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조금엽 권사 : 822일 오전 10시 부전교회에서 발대식을 가지게 됩니다. 이어 준비기도회로 95일 부산극동방송에서 오전 10시에 합니다. 많은 동참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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