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통일구국 큰 기도회
“누가 저들을 구원하랴”
기사입력 2019.07.1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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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주최 부울경 통일구국 큰 기도회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 7월 목회자기도회가 7월 4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부전교회 닿은홀에서 800여명이 모인가운데 ‘누가 저들을 구원하랴’라는 주제로 열렸다.1부 강연은 전 북한해외외교관이자 북한전문가인 태영호 공사가, 2부 큰 기도회는 탈북민 강철호 목사가 인도했다.태영호 공사는 이날 강의를 통해 북한의 종교정책과 교회의 실상, 북한의 세습과정들을 설명 했다. “김일성은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 권력을 위해 자기 외에 또 다른 주인, 즉 하나님이 있으면 안 되기에 기독교를 탄압하고 말살했다.”며 “모든 교회당을 없앴지만 대한민국 88올림픽을 계기로 부랴부랴 봉수교회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또 “헌법엔 종교의 자유가 있다고 하지만 실상은 김일성, 김정일 사상만을 강조하며 우상화 시켰다.”며 “북한은 다른 공산주의 나라와 특이한 형태를 가졌다.”고 말했다.이어진 2부 기도회는 유연수 목사(부산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이사장)의 개회사, 박현수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의 기도, 강철호 목사(새터교회)의 말씀으로 진행됐다.이어 합심기도회는 다음과 같이 뜨겁게 기도했다. ▶우리의 회개와 통일의 헌신을 위하여/김성은 목사(부산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운영이사)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의 통일 준비를 위하여/권종오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통일분과위원장) ▶북한지도부의 변화와 북한교회 회복을 위하여/김재호 목사(수레바퀴선교회 대표) ▶통일선교를 위한 각 단체의 연합과 결실을 위하여/송영웅 목사(부기총 사무차장) ▶탈북동포들의 복음화와 마중물로 쓰임받기 위하여/박은실집사(탈북민) ▶통일을 이루어갈 한반도의 다음세대를 위하여/황문규 목사(수영로교회 통일비전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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