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신대 기부금 줄이어

보리떡 비전헌금 감동 전해
기사입력 2019.06.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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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장신대학교 허원구 총장의 취임 후 모금하고 있는 보리떡 비전헌금소식을 듣고 감동적인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지역 교회와 교인들, 선교사를 비롯한 무명의 후원자까지 학교비전운동에 동참하고 싶다며 작은 정성들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50만원, 1백 만원, 3백 만원, 1천 만원... 등 각각 형편에 따라 학교의 필요한 부분에 사용하여 달라며 기금을 보내오는가 하면, 산성교회와 갈릴리교회 등 총장과 이사장의 소속교회에서도 650구좌와 230구좌 등 1만원 구좌들을 각각 약정했다.
또한 취임식에 참석한 이호석 후원자(비전테크 대표)는 학교 식당의 조명이 어두움을 인식하고 학생들이 밝고 좋은 환경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식당 전체와 학교 일을 열심히 잘 감당하도록 이사장, 총장실의 전등을 본인이 운영하는 사업체의 LED등으로 교체하는 기부를 하기도 했다.
보리떡운동은 오병이어에서 어린아이의 보리떡이 기적을 일으킨 것처럼 부산장신대학교에 1만원 후원이 학교를 넉넉히 채우고도 남음이 있도록 세우고자하는 허원구 총장의 비전으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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