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 이스턴프라임 부산사관신학원

자립형 개척목회자와 믿음의 기업인 양성
기사입력 2019.04.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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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립자 고성구 목사, 이사장 한길윤 장로, 이사 겸 교수 권영건 장로
                                
 
  셀프미션 프로그램, 새로운 개념의 신학의 요람
 
또 하나의 신학교가 아닌 이 시대가 요구하는 자립형 개척목회자와 믿음의 기업인을 양성하는 새로운 개념의 신학교가 부산에 설립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바로 이스턴프라임 부산사관신학원이다. 이에 본지는 설립자 고성구 목사(학장), 이사장 한길윤 장로, 이사 권영건 장로를 만나 학교의 설립 배경과 방향, 비전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박수정 기자 : 이스턴프라임 부산사관신학원 설립을 축하드립니다. 설립 배경과 신학원의 방향에 대에 말씀해 주십시오.
고성구 설립자 : 목회 은퇴를 앞두고 정리하는 중에 늘 마음에 느껴왔던 것, 즉 목사님들이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데 안타까운 마음이 더 컸던 것이 와 닿았습니다. 특히 작은교회연합모임에 나가면서 한국교회의 문제점이 뭘까 살피던 중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것이었습니다. 목회자가 목회에 전념해야 하는데 여러 가지 일로 분주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일부이지만 대형교회가 대형화를 넘어 비대화, 세속화, 정치화되어 병들고 빛을 잃음으로 사회로부터 외면당하고 비판받는가 하면 심지어 적폐의 온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많은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는 것입니다. 큰 교회, 작은 교회 모두가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2년 전 목회자 복지회를 만들었습니다. 작은교회를 돕고자 한 것인데 베풀고 돕는 것이 복지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할 즈음 신학교 설립의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신학교는 재단이나 박사 등 학자가 해야 하는 것이지 하고 거부했는데 1년이 지나 다시 제안이 들어 온 것입니다. 첫 목회인 노숙자교회를 시작할 때와 같이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그 뜻을 확인하고 아무것도 없어도 믿음으로 시작했던 것과 같이 신학원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순종하며 나갈 때 하나님께서 많은 사람을 붙여주시고 물질을 공급해 주셨던 것과 같이 신학원도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든든히 세워지고 있습니다.
목회는 학문이 아닌 실천입니다. 섬김의 십자가 정신으로 생업에 매이지 않고, 경제적인 염려도 없이 목회에 전념할 수 있는 자립형교회와 지도자를 세우는 새로운 신학교, 이 시대가 요구하는 신학의 전당이 될 것입니다.
본 신학원은 말씀과 실천, 칼빈주의적 개혁신학 엘리트주의 보다 섬기는 목회자 양성 믿음의 기업을 하는 비즈니스 사명자 큰 교회 하나보다 강소교회 열 개를 개척부터 아름다운 은퇴와 노후대책까지를 방향으로 잡아 이끌어가게 될 것입니다.
 
박수정 기자 : 설립자님의 죽마고우이신 한길윤 이사장님과 또 이사장님이 친형처럼 여기는 권영건 이사님을 비롯하여 많은 이사진들이 큰 힘이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한길윤 이사장 : 고 목사님은 초등학교 때부터 죽마고우였습니다. 어릴때부터 공부도 잘하고 여러모로 뛰어난 친구였지요. 많은 일들을 했는데 하는 일 마다 뭔가 특수하게 별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이끄심으로 신학을 했는데 목회도 노숙자 목회를 하는 것입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이 길을 가게 하시려고 많은 노하우를 익히도록 하신 것이라 이해됩니다. 이 일은 혼자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저희 신학원은 이사 조직이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이며 뜻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교회를 바로 세워 나가는 것과 종교개혁 502주년의 해에 종교개혁하는 마음으로 미력하나마 이사장으로서 힘이 되고자 합니다.
권영건 이사 겸 교수 : 현직 활동을 할 때 교계와 교단의 일을 하면서 한길윤 이사장을 알고 지내게 되었는데 참 순수하고 정신이 맑고 신실한 분이라 늘 생각해 왔습니다. 제가 교단 신학교의 일을 해 보았기에 저에게 협력을 요청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본 신학원은 특별한 이념을 가지고 차별화된 수업을 진행해 갈 것입니다. 머지않아 주목받는 신학원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고성구 설립자 : 학교는 모든 것의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새롭게 하나하나 차근차근 쌓아 올리면 좋은 결실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처음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나건용 총장님을 만나면서 신학원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운영의 세부사항에 있어서는 권영건 이사님이 아주 세밀하게 조언해 주시어 큰 힘이 되었습니다.
 
박수정 기자 : 셀프미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설명해 주신다면?
고성구 설립자 : 말 그대로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후원도 바라지 말고 자리도 찾지 말고 셀프미션하는 것입니다. 저희 신학원에서는 교회가 할 수 있는 사업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섬기는 목회자로, 작은 촛불 하나를 켜는 교회로, 낚시법을 알려 줄 것입니다. 졸업자는 100% 자립개척과 창업을 하고 100%자립목회와 선교를 하게 될 것입니다.
 
박수정 기자 : 끝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으면 해 주십시오.
한길윤 이사장 : 예수님 사역 당시 제자들도 다 갖춰진 사람이 없었습니다. 바닥에 있는 분들을 등용해서 들어 쓰셨듯이 순수한 마음과 받은 달란트가 중요합니다. 신학원이 번창하고 이곳 출신 목회자와 성도들이 교계를 이끌어갈 큰 재목으로 자리매김 할 것을 확신합니다.
권영건 이사 겸 교수 : 비록 출발은 미약하지만 물을 주고 기름진 것을 주어 잘 가꾸면 크게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설립자와 이사장, 교수가 한 마음 한뜻으로 기원하는 마음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그곳에 마음을 두면 훗날 아름드리나무가 되고 또 꽃밭을 이루리라 확신합니다.
고성구 설립자 : 세상에서 가장 복이 되는 일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와 믿음의 기업을 세우고자 합니다. 목사는 목회에 전념하고 성도는 정직한 기업을 하고 힘을 모아 서로 돕는 초대교회 같은 신앙협동공동체를 만들어 가게 될 것입니다. 혼자하면 힘든 세상이지만 함께하면 즐거운 세상이 됩니다. 현재 관심 있는 성도님들이 신학원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목사님들께서 먼저 관심을 가지고 믿음있는 성도들을 많이 추천해 주시고 함께 이 사역에 동참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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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이스턴프라임 부산사관신학원 설립예배 및 이사장, 학장 취임식이 35일 오후 7시 본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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