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다음세대 전도축제

5월 20일 “우리의 다음세대를 초청합니다”
기사입력 2018.04.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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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다음세대 전도축제
520우리의 다음세대를 초청합니다
죽어가는 다음세대들을 향한 불타는 사명감을 가지고 부산교회가 다음세대 부흥의 불꽃이 되고자 전도의 불을 붙였다.
520일 모든 다음세대가 교회에 가는 날로 Church Day를 선포했다.
이에 앞서 본 지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 520다음세대전도축제 준비위원장 백승기 목사와 준비, 실행위원으로 수고하는 목회자들을 만나 행사의 취지와 진행과정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세대 전도축제가 올해 3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다음세대 전도축제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다음세대 전도축제는 성시화의 가장 중요한 사역중 하나로서 다음세대를 520일 주일에 교회로 초청하는 전도축제의 날입니다.
세계기독교 역사 이래 가장 빠른 성장을 경험한 한국교회가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는 가운데 가장 큰 위기는 다음세대들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예장 통합총회의 경우 전국 89백여 교회 중 절반 가까이가 교회학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종교인구 중에서도 2030세대의 이탈이 가장 심각한 문제인데 대학생들의 3%만이 크리스천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초등학교 학생들 중 60%이상이 교회를 한 번도 가 본적이 없는 아이들이라는 통계도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한번이라도 교회에 와 볼 수 있게 하자라는 취지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이 날에는 전 교인이 다음세대를 전도하는 날로 선포하여 그들을 섬기는 축제의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과 목회는 이제 개 교회나 개 교단만이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하여 온 교회가 한 마음으로 연합하고 협력해야 합니다.
해가 갈수록 참여하는 교회가 늘어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몇 개 교회가 참여해 왔고, 금년에는 얼마나 많은 교회들이 참여 할 것으로 기대하는지 궁금합니다.
 
개교회가 아니라 부산교계가 다 함께 참여하는 전도축제행사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201654개 교회가 참여했고, 2017103개 교회가 참여했습니다.
2018520다음세대 전도축제는 200개 교회, 5만명 전도작정, 1만명 초청, 5,000명 출석, 1500명 결실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세대 전도축제는 성시화 운동본부의 중심사역으로 해마다 다음세대 전도주일을 정해 청소년들이 교회 가는 처치데이 운동을 지속하여 부산의 60만의 다음세대 가운데 50%이상이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다음세대 전도축제로 인해 주일학교가 없던 교회가 주일학교가 만들어졌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다음세대 전도축제가 지역교회에 어떤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 동안 7개의 교회학교가 새롭게 세워졌습니다. 교회적으로 온 교회가 다음세대에 집중하니 신명난 아이들이 자기 교회를 자랑하고 친구들을 교회로 초청하는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다음세대를 위해 헌신한 교회들은 어른세대의 부흥도 가져 왔다는 사실입니다. 아이들이 춤추기 시작하니 어른성도들이 감격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어른들도 함께 전도하고 교사로 헌신하며 간식교사, 차량교사로 봉사합니다. 그리고 중보기도교사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교회는 영적 활력으로 충만해져 갑니다.
부산의 모든 교회가 같은 날, 똑같은 선물을 들고 교회로, 손에 손잡고 웃음꽃을 만들어가는 온 성도가 다음세대와 함께 교회 가는 날 처치데이를 꿈꿉니다.
 
예년과 달리 금년 행사에서 특별히 달라지거나 새롭게 하는 것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다음세대가 교회로 오게 하는 문화운동에 집중했다면 금년에는 초청된 다음세대의 정착을 돕기 위한 후속 프로그램이 더해집니다.
5주 클럽으로 520으로 시작해 5주 동안의 양육과 활동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합니다. 그리고 작은 교회가 함께 동참하기 위한 교육과 양육프로그램까지 모든 사항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장기적인 비전으로 전문교사 양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평신도 전문 사역자 1000명을 양성하고, 교회학교의 기초체력을 강화시키려고 합니다.
특별히 금년에 부산의 다음세대 전문기관들이 모두 협력하여 찬양, 율동, 교제, 설교들이 준비된 일이 감사합니다.
 
부산의 청소년 복음률이 3%가 되지 못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들이 있습니다. 다음세대에 대한 관심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기성교회들의 무관심이 큰 것 같습니다. 지역교회에 다음세대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는 마지막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교회의 심장인 교회학교 심박수가 줄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세대를 일으키는 일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음세대 사역은 미래를 향한 사역의 기초이며 문화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하여 온 교회가 한 마음으로 연합하고 협력해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준비위원회의 뜨거운 헌신과 중대형교회들의 인적, 물적자원으로 작은 교회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도 주최자의 자세가 아니라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통해 부산의 공교회가 함께 부흥하는 꿈을 꾸며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섬기고 있습니다.
교회간 문화를 만들고 한 영혼 때문에 교회끼리 경쟁하기 보다는 다른 교회를 위해 전도팀을 파송하고, 때로는 여러 교회가 한 곳에 모여 전도하며 영혼들을 세워가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520전도축제는 다음세대를 위하여 함께 섬기는 생명운동이며 문화사역입니다. 교회의 심장인 다음세대 사역은 하나님나라 확장이고 지상명령의 중심입니다.
부산의 성시화는 다음세대 부흥으로부터 시작됨을 확신하기에 부산의 1,800교회가 함께 하기를 기대합니다.
/박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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