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는 과학, 창조는 신앙이라는 틀 벗어나야 해

한국창조과학회 한윤봉 회장 / 허성욱 부산지부장 / 정한솔 교수
기사입력 2017.12.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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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조과학회 한윤봉 회장 / 허성욱 부산지부장 / 정한솔 교수
 
진화는 과학, 창조는 신앙이라는 틀 벗어나야 해
 
박미정 기자 : 한국창조과학회 사역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한윤봉 회장(한국창조과학회 회장) : 한국창조과학회는 창조신앙을 회복하고 열방에 예수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일이 창조과학회가 해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어린이, 청소년,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에 앞장서며 세미나, 캠프, 출판사업, 창조과학과 관련된 교회 교재를 제작하고 학술대회 및 다양한 사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허성욱 부산지부장 : 부산지부는 시리얼캠프 창조는 사실이다는 실험학교를 중심으로 중고등부, 대학, 청년부를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하나님은 창조주시다는 것을 알리는 사역입니다. 진화는 절대아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사역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이유가 창조주이시기 때문에 믿고 신뢰하고 따르고자 합니다.
 
박미정 기자 : 창조론, 신앙인가 과학인가?
한윤봉 회장 : 창조과학이 무엇인가 이해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창조과학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고 선포하는 크리스천 과학자들이 하나님에 의한 창조가 과학적으로 변증하는 학문을 창조과학이라고 합니다.
창조가 과학적 사실임을 믿고 고백하는 일입니다. 창조론은 신앙이면서 과학이라 생각합니다.
 
박미정 기자 : 학교에서는 진화론만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창조론과 진화론 동시에 가르쳐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하며, 창조과학 교육을 위한 학회의 역할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요?
한윤봉 회장 : 공교육기관인 학교에서는 일방적으로 진화론만 가르칩니다. 피교육자들의 알 권리를 위해서라도 창조론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은 피교육자들의 몫입니다. 다양한 이론들을 동시에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교육에서는 진화론은 과학이지만 창조론은 종교라는 논리 하에 교육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따지고 보면 진화론은 과학이 아니라 이론입니다.
 
박미정 기자 : 창조과학이 갖는 시대적 중요성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정한솔 교수 : 현 시대적 환경이 창조신앙을 갖기가 어려운 시대인 것 같습니다. 크리스천 과학자들도 진화론을 받을 수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신앙과 과학이 대립되는 것이 아니고 진화론만이 과학이라는 교육시대 안에서 창조신앙을 갖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창조를 믿는 과학자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진화는 과학이고 창조는 신앙이라는 틀을 빨리 벗어나야 합니다.
 
허성욱 부산지부장 : 믿는 사람 가운데서도 창조과학에 대해 오해가 있습니다. 창조과학자들이 말하는 것은 과학이 아니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아닙니다. 창조과학자들은 모두 정통과학자입니다. 우리학회 안에 생물학 교수님들도 많이 있습니다. 기초과학, 응용과학, 신학자등 단일학회 안에 여러 가지 학문분야로 학회 안에 있습니다. 한마디로 다학제학회 입니다. 함부로 말할 수 있는 학회가 아닙니다. 신앙과 과학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유일한 학회입니다.
 
박미정 기자 : 진화론교육이 다음세대에 미치는 영향에 말씀 부탁합니다.
정한솔 교수 : 대학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보면 진화론만 배워왔기에 기원적으로만 이야기 하려 합니다. 이성이 비판적으로 발달 될 때 진화론으로만 배워왔던 젊은이들은 교회를 떠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윤봉 회장 : 진화론을 받게 되면 일단 창조하나님을 부인하게 됩니다. 나름대로 이성적으로 해석하며 이성적으로, 왜곡적으로 부정하게 되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기독교라 하면서 성경을 믿지 않게 되면서 교회를 떠날 수밖에 없습니다.
 
박미정 기자 : 한국창조과학회 비전에 대해 강조하고 싶으시다면?
한윤봉 회장 : 비전은 명확합니다. 창조신앙을 회복하고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일이 비전입니다. 앞으로 거센공격이 있을 것입니다. 믿음과 이성이 충돌 할 텐데 우리가 택해야 할 것은 경험이 아니라 진리말씀인 성경을 믿고 바탕으로 한 창조신앙을 중단 없이 계속 전파하고 다음세대를 세우고 그들을 통해 각 교회가 부흥하도록 돕는 일이 창조과학회의 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박미정 기자 : 마지막으로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한 말씀 부탁합니다.
허성욱 부산지부장 : 우리는 과학을 부인하는 학회가 아닙니다. 과학이 아니면서 과학행세를 하는 진화가 아니라는 것을 말합니다.
한윤봉 회장 : 정보화시대에 필요한 것은 지식개혁이 일어나야 합니다. 잘못된 지식에 찌들려 있습니다. 크리스천 지성인들은 지적회개와 지적 겸손이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지적으로 교만함 때문에 하나님 말씀을 못 믿는 것입니다. 성경으로 세상을 보고 성경으로 세상을 분석하고 조명해야 합니다. 혼란시대에 필요한 것은 변함없는 하나님 말씀입니다.
정한솔 교수 : 과학이 신앙을 대처할 수 없습니다. 창조과학회가 진리 편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리는 변화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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