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 說 지금은 한마음 한뜻으로

구국기도의 불을 붙일 때이다
기사입력 2017.11.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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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 說
지금은 한마음 한뜻으로
구국기도의 불을 붙일 때이다
 
19년전 부터 수도권소재 광림교회는 전방부대를 방문하여 통일성취 기도회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달에도 광림교회 담임 김정석목사와 교인 150여명은 최전방 부대를 찾아가 통일을 염원하는 기도회를 뜨겁게 가졌다.
또 한반도의 땅끝 제주도에서도 40년 역사의 회복교회를 중심하여 통일을 기원하는 초교파기도모임이 계속되고 있다. 게다가 한국교회 부흥의 불쏘시개 역할을 했던 기도원은 대부분 구국 제단을 설치했던 교회사적 기록을 오늘날까지 남기고 있다.
그리고 한국의 기도운동은 성령운동, 복음화운동, 구국기도운동으로 한데 엮어진 그런 모습이었다. 이는 한국기독교의 자랑거리이자 훌륭한 영적 유산이다.
이와같이 한국교회는 한국전쟁 이후 본격적인 부흥기를 맞이하면서부터 구국기도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는 세계역사에 있어 보기 드문 광경이다. 즉 한국교회는 구국기도의 전통을 사명으로 여겼던 것이다.
무엇보다 이는 참으로 성경적이라 할 수 있겠다. 성경의 수많은 위인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기도로 여호와신앙을 회복시켰으며 나라를 새롭게 했다.
최근 북핵 위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즉 어느 때보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간절한 이 때 구국기도의 중요성은 더욱 증대되고 있다.
그러므로 한국교회의 나라사랑 열기를 보여 줄 구국기도의 불이 더 뜨겁게 타올라야할 것이다.
과거 역사의 암흑기였던 일제의 탄압과 전쟁, 그리고 지독스러운 가난 속에서 우리 신앙의 선배들은 하나님만 바라보고 줄기찬 기도의 행진으로 민족의 환란을 극복해 왔으며 날로 웅비하는 대한조국의 신화를 만들어냈다.
오늘날에도 역시 무너진 구국의 제단들이 다시 세워지고, 나라를 위해 금식하며 민족을 위해 우는 수많은 기도자들이 있어야 한다. 한국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기도의 전통의 힘을 다시 모으고 전교회적으로 확대하므로 한반도 역사 이래 최대 위기를 무난히 극복해내며 종국적으로 평화통일을 이루고 하나님의 빛을 세계만방에 비춰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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