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편지 “40인승 버스 한대 마련해 주세요”

기사입력 2017.08.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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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40인승 버스 한대 마련해 주세요
저는 19971월에 남인도 뱅갈로에 당시 학교 동창들(영락여자신학교 졸업)과 함께 이곳 영락교회에서 파송한 목사님 댁으로 6개월 단기사역을 오게 되었습니다.
그전에 아프리카 선교사로 헌신했는데 이곳에서 6개월 살면서 하나님이 이 땅의 영혼들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주셔서 자비로 6개월을 더 있다 1998년에 파송 없이 그냥 가방 두개 들고 들어왔습니다. 그 후 200911월에 새성남교회와 방파선교회로부터 파송을 받았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처음 시작한 사역이 바로 그룹홈이라고 요즘 말하는 고아 및 결손 가정의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먹고 자고 공부하면서 나누는 어린이 집을 가장 먼저 1999년도에 시작했습니다.
거기서 자란 첫 아들이 현재 저희 사역의 주된 일을 하고 있는 사이몬 목사와 몬주 목사예요.
그 다음 협력하던 교회를 독립해서 자체적으로 시작해 이제 10년차가 되고 그리고 바로 앞서서 작은 놀이방을 월세 내어 시작한 것이 바로 레디언트 쉐마 학교가 되었습니다.
이제 13년차를 달리고 있고 작년에 1회 졸업생들 12, 올해 2회 졸업생들 23명을 배출했습니다. 참고로 이곳은 6월이 새학기로 4월에 끝납니다.
2월이나 3월에 졸업식이 있고 3월 말부터 10학년 졸업생들이 정부 수능을 보게 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정부로부터 정식으로 승인 받은 영어 학교로 현재 유치원 3단계(39...저희가 유치원 놀이시설이 없어서 한때는 100명이 넘었는데 올해 최저로 39명이 되었습니다.)와 초등학교 1학년부터 10학년까지 총 350명이 현재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가난한 아이들이 대상이라 수업료를 못 내는 아이들이 수두룩한 실정입니다.
제가 올해 학교 통학 버스를 꼭 사고 싶다고 소망하는 이유가 여러 개 있지만 그 중의 하나는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고 또 학교 버스가 없어서 올 해 약 80명 정도가 떨어져 나갔는데 학교 버스가 만약 생기면 버스비를 낼 수 있는 아동들이 들어오면서 재정에 조금 더 균형을 맞출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하는 바람 때문입니다.
저희 학교는 일대일 후원으로 현재 부족한 학비를 충당해 가고 있는데, 이 부분에서도 더 많은 후원자가 필요한 상황들입니다.
저희가 기도하고 있는 40인승 버스 한대의 가격은 새 차일 경우 3천 만 원 정도, 중고일 경우 천오백에서 2천정도 한다고 합니다. 다 아시겠지만 중고 같은 경우는 고장이 잦기 때문에 가능하면 입을 크게 벌려 새 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금요일까지 우리 아이들이 태권도 대회에 나가는데 차가 없어서 매일 매일 차를 빌려 대절해서 나가야 하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올해 제가 가장 간절하게 기도하는 기도 제목입니다.
하나님, 우리에게 최소한 40인승 버스 한대 마련해 주세요...라고
 
인도뱅갈로에서 꿈꾸는아이들
이영미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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