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무쿠라 유초등학교’ 개교 및 교회 헌당

반송서부교회, 위대한 일꾼 많이 나오길 기도해

반송서부교회(장학덕 목사)가 아프리카 우간다 무쿠라지역에 무쿠라 유초등학교를 건축하고, 지난 8월 3일 개교식 및 교회 헌당식을 가졌다.

유니온비전미션의 동아프리카 교회당 및 학교 건축 후원 추진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반송서부교회는 이번에 학교를 건축해 헌납했다. ‘무쿠라 유초등학교’는 3천평의 대지위에 교실과 관사, 유치원, 예배당이 세워졌으며 학생수는 현재 250여명으로 앞으로 우간다의 더 많은 어린이들이 교육의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

개교식에는 우간다 현지 목회자와 학부모, 지역주민이 참석해 축제의 장이 되었으며, 특별히 정부에서 대통령 특사를 보내 유니온비전미션의 사역과 무쿠라유초등학교 운영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학덕 목사는 이날 “2017년도에 우간다에 와서 놀라운 꿈을 꾸고 갔다. 바로 학교를 세우겠다는 꿈이었고, 온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주었다. 이 학교는 성도들의 희생과 땀과 눈물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 학교에 오는 모든 어린이들도 꿈을 가지기 바란다. 이 학교를 통해 위대한 일꾼들이 많이 나오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한편 반송서부교회는 9월 10일 저녁 7시 제 3차 유니온비전미션선교대회를 위해 방문한 아프리카 목회자 40여명을 초청해 환영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특별순서로 아프리카 초청팀의 워십공연과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김성관 목사는 “우간다 목회자를 환영해 주고 늘 기도해 주시고 헌신해 주시는 성도님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 우간다 김진현 선교사는 “유니온비전미션은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해 줄 것이다. 믿고 기도로 후원해 주길 바란다.”말했다.

유니온비전미션은 아프리카 3,000개 예배당 건축, 300개 학교, 3,000명 목회자 재교육, 100만 성도운동의 비전을 가지고 있다. /박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