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목사 [詩와칼럼] 현실과 복음 시

다시 복음 앞에 서다
기사입력 2023.09.27 15:42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다시 복음 앞에 서다

 

 

새벽 시간

 

기도와 말씀 묵상의 힘

영성의 본질 묻는다

 

동녘 해 오르기 전

뿌연 안개 뒤 어둠 속

힘 잃은 젊은이는

하늘 향해 무어라 외치다

한숨 내며 고개 떨군다

 

오랜 세월 십자가 외길 신앙

백발 노부부 조심조심

새벽 기도 갈 채비하며

성경책 담은 가방 들고

예배당 향하신다

 

위기의 시대다

교인의 수도 줄어든다

복음을 전해도 듣는이가

잘 보이질 않는다

목회자도 교인의 나이도

갈수록 높아만간다

 

 이 땅 다시 찾은 가을이여

다시 복음의 불꽃으로

도시마다 골목마다

생명의 바람 불어다오

 

복음은 그분의 찢어진

살과 쏟아져 버린 피의

산실이다

누구든

버리지 않고는 그분을

소유할 수 없기 때문

.

.

이 땅 다시

왕이신 메시야에게로

가득 일어나게..

 

 

 


심산 김성원 시인(부산명성교회 담임목사)

<저작권자ⓒe뉴스한국 & enkorea.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87566
 
 
 
 
  • e뉴스한국(http://enkorea.kr)  |  설립일 : 2003년 6월 20일  |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 298 부산 YWCA 304호
  • 발행인 : 박수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정
  • 사업자등록번호 :  605-90-93848
  • 대표전화 : 051-462-5495 [오전 9시!오후6시 / 토, 일, 공휴일 제외(12시~1시 점심)]  |  메일주소 : enews88@hanmail.net
  • Copyright © 2007-2009 enkorea.kr all right reserved.
e뉴스한국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