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희 목사의 성공칼럼128

생명을 걸고 꿈을 준비하라.
기사입력 2022.03.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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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청년시절에 가나안농군학교에서 정신교육을 받으며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났다. 그 뒤 진정한 꿈의 올바른 방향성과 꿈을 이루기 위한 강력한 행동지침을 알게 되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삶의 종적을 찾아가다 바른 길 찾기의 해법을 발견한 것이라고나 할까? 나는 예수님의 걸어가신 삶과 성공한 사람들이 걸어갔던 길 위에서, 꿈을 꾸고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따라야 할 몇 가지 핵심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생명을 걸고 꿈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처음부터 십자가를 지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 그 길은 영혼이 떠나가실 때까지 살점이 다 찢기고 피를 다 쏟아내는 처절한 죽음의 길이었다. 그와 같은 십자가 죽음을 통한 인간 구원의 꿈을 이루시기 위해 예수님께선 공생에 사역을 앞두고 특별한 준비를 하며 무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내가 주목해서 보았던 부분은 바로 이 부분이었다. 예수님께서 사역을 앞두고 40일 동안이나 광야에서 금식을 하셨다. 광야에서의 금식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행하는 금식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다. 낮에는 한여름처럼 덥고, 밤에는 자칫 얼어 죽을 수 있을 만큼 추운 곳, 그곳이 광야다. 그리고 사나운 들짐승들이 우글거리는 곳이다. 그런 곳에서 아무런 방패막이도 없이 40일 동안이나 금식을 하셨다는 것은 사역에 앞선 준비과정에서부터 생명을 거셨다는 뜻이다. 그것은 어떤 경우에도, 유혹이나 시험에 넘어지지 않겠다는 결의의 표현이며, 앞으로 십자가를 지기까지 목숨을 걸고 달려가겠다는 의지에 찬 행동이셨다. 그만큼 십자가를 지는 일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절제절명의 이유이자 목적이셨다. 내가 받을 형벌을 대신하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없는 한, 인간최후의 심판의 날 하나님 앞에서<죄 없다>는 공의로운 판정을 받고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아버지와 함께 영원히 살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고 꿈이고 소망이셨다. 그래서 사탄은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을 앞두고 그분의 모든 움직임을 막기 위해 온갖 유혹과 시험으로 예수님이 꿈을 향해 가는 길을 방해하려했다. 하지만 예수님은 40일 동안의 굶주림 속에서<떡을 주겠다. 뛰어내려라. 천하를 주겠다.>는 사탄의 시험과 유혹을 이겨내셨다. 연약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님께서 어떻게 그와 같은 시험을 능히 이겨내실 수 있었을까? 그 답은 다름 아닌 예수님의 생명을 건 준비과정에서 찾을 수 있다. 금식기도하며 준비하지 않으면 앞으로 받을 모든 유혹과 시험에 넘어질 수밖에 없음을 그분은 잘 알고 계셨던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목숨을 걸고 40일을 금식하며 오직 하나님께 기도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준비하셨기에, 사탄의 시험과 유혹을 능히 이길 수 있으셨다. 우리도 꿈을 품고 세상에 발을 내디뎌보면, 우리의 꿈을 부숴버리려는 요소들과 매일 마주치게 된다. 그러나 생명을 걸고 기도로 준비하고 훈련된 사람이라면, 어떤 방해요소가 앞을 가로막아도 그 앞에 무릎을 꿇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그럴 때 일수록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여 그 방해 요소들을 물리칠 수 있는 힘을 얻을 것이다. 꿈을 이룬 사람은 목숨을 걸고 행동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 행동은 꿈을 위한 준비과정에서 목숨을 거는 사람이다.

이런 준비야 말로 큰 꿈을 이룰 수 있는 자가 취해야 할 첫 번째 행동지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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