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안민) 나눔혁신센터(센터장 배은석)는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공기청정기 제작 및 나눔행사를 진행, 11월 26일(금) 영도구자원봉사센터에 110여 개의 공기청정기를 전달하며 마음을 나누었다.

이번 공기청정기 제작 및 나눔 행사는 고신대학교자원봉사캠프와 협력하여 재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해 공기청정기 DIY 키트를 가지고 직접 제작, 제작된 공기청정기를 캠프지기와 함께 영도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 등으로 호흡기 건강에 대비하기 어려운 지역 내 소외계층 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승은 학생(의료경영학부 1학년)은 “처음해 보는 봉사였기에 신선했고, 내 손으로 직접 만든 것을 나눠 줄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었던 것 같다.”며 “제작 과정이 어렵지 않아서 즐겁고 빠르게 만들 수 있었다.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은 공기청정기를 쉽게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게 신기했고, 동시에 작은 노력으로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에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