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희 목사의 성공칼럼 120.

자기의 가능성을 믿어라
기사입력 2021.07.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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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로버트 슐러 박사는 가능사고<可能思考>의 신봉자로 알려져 있다. 그의 신조는<불가능을 믿지 말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이다. 이 로버트 슐러 박사가 가능사고의 본보기처럼 예를 든 이야기가 있다. 그에게는 캐럴이라는 딸이 있는데 열세 살 때,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7개월 동안 입원하여, 일곱 차례나 수술을 받았지만 불행하게도 왼쪽다리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감수성이 예민한 나이라서 절망하면 어쩌나?>하는 부모들의 이런 걱정과는 달리 어느 날, 딸은 아빠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하나님은 저에게 다리 하나를 남겨주셨잖아요. 그것은 곤란한 사람을 도와 줄 수 있도록, 한쪽다리라도 훌륭한 인간임을 배우게 하려는 뜻이겠지요!>캐럴은 당시 소프트볼의 스타플레이어로서 미국 최고의 선수가 되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왼쪽 다리에 의족을 했으니 그녀의 꿈은 산산조각이 난 셈이었다. 그러나 캐럴은 소프트볼을 계속했다고 한다.

교통사고를 당했으면서도 소프트볼을 계속하겠다는 딸에게 슐러 박사가 말했다. <그 다리로는 달릴 수가 없지 않느냐?> <저는 가능사고자에요. 홈런을 치면 달릴 필요가 없겠지요!>의연하게 대답한 그녀는 홈런타자가 되기 위해서, 강한 팔과 손을 달련하려고 각고의 노력을 했다. 그리고 마침내 홈런타자가 되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는 특출한 사람한테서만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주위에서도 곧잘 볼 수 있는 보통사람의 이야기이다. 학력은 초등학교 졸업이고 한쪽다리를 약간 저는 그는 충남 당진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계모의 학대를 못 이겨 열일곱 살에 가출했다. 서울에 올라와서 구두닦이를 시작으로 안 해본 것이 없을 정도로 궂은일을 하며 살았다. 그러면서도<배워야겠다>는 향학열에 주경야독을 했고, 부족한 표현력을 개발하기 위해 스피치 강좌를 듣고 자신을 열심히 연마했다. 그런 그가 지금은 <신념대학>이라는 자기계발 프로그램으로 성격개조 강의를 하고 다닌다. <할 수 있다! 왜 못해! 기어코 하고야 말겠다!>는 그의 신념어린 열강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초등학교 졸업자가 그것도 한쪽다리를 저는 신체장애자가 명강사가 되었다면 우리 자신도 못할 리가 없지 않는가?

어떻게 보면 성공한 사람치고 어려움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이 있겠는가? 실패를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겠는가? 그래도 나는 할 수 있다고 자기의 가능성을 믿고 다시 도전한 사람들이 해낸 것이 성공이다. 고등학교밖에 나오지 못한 사람이 사법고시와 행정고시에 합격을 한 사람들도 있다. 제대로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례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이들은 숱한 어려움과 고난을 뛰어 넘은 사람들이다. 오직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도전해서 끝까지 될 때까지 참고 나아감으로 해낸 사람들이다. 어떻게 보면 세상에 안 되는 일은 없다. 다만 안 된다고 포기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자기의 가능성을 믿고 나아가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거울로 삼고 나아가라. 오기와 근성을 발판으로 삼고 나아가라. 성실을 무기로 삼고 나아가라. 이런 자에게 하나님은 능력을 주시고 쓰신다는 것을 믿기 바란다. 가능사고의 주인공으로 성공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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