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YWCA 창립 75주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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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YWCA 창립 75주년 감사예배가 7월 6일 오후 1시 30분 부산YWCA 일한실에서 있었다.
1부 감사예배는 오정혜 위원장(회원운동위원회)의 사회로 시작하여 기도에 하선규(증경회장), 말씀에 ‘하나님의 꿈을 가슴에 품고’라는 제목으로 김기석 목사(서울청파교회)가 메시지를 전했다.
김기석 목사는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은 내가 살아가는 것이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한 증언이 되어야 한다.”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다. 인간과 하나님 사이 사랑의 관계가 맺어지기 원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 한다면 하나님의 마음 아픔을 돌아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예수님은 엎드려 기도했다. 고통 받는 사람들의 삶의 자리로 갔다. 그 사람의 아픔을 가져왔다.”며 “우리는 이런 예수를 따르고 있는지, 우리는 제사장 나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부산YWCA가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삶을 살기 원한다.”고 피력했다.
이어진 2부 축하회는 김정환 사무총장의 사회로 배혜영 단장(서라예술단)의 독무, 델리카도 앙상블의 피아노3중주, 축사가 이어졌으며 탈핵기후 생명선언이 있었다.
이날 모인 회원들은 탈핵 에너지 전환과 기후 위기대응이라는 이 시대 절체절명의 과제 앞에서 하나님 나라의 일꾼임을 고백하며 100년을 이어 지속적인 실천과 행동을 통해 새로운 탈핵기후생명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이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 탄소중립 사회가 이루어질 때까지 탄소 금식 행동을 실천한다. ▶ 기후정의 실현을 위한 법과 제도마련과 정책 제안 활동을 전개한다. ▶ 기업의 책임 있는 기후 위기 대응을 촉구하고 탈석탄, 녹색금융을 지지한다. ▶ 탈핵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지역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 연대를 강화하고 글로벌 행동에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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