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목사의 전도자코칭 11.

동역자들과 함께 전도하라
기사입력 2021.04.2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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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역자들과 함께 전도하라

 

전도는 혼자 하는 게 아닙니다. 전도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전도를 혼자 한다는 생각 때문이에요. 그러나 생각을 바꾸어 전도를 혼자가 아닌 동역자와 함께한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보기에는 혼자 전도를 한다 해도 사실은 성령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일에 무슨 두려움이 있겠어요?

 

전도는 예수님을 증거 하는 일이에요. 전도자가 예수님을 세상에 증언하는 일은 성령께서 너무 좋아하시는 일이에요. 그것을 가만히 보고 두실 리 없어요. 성령은 적극적으로 전도자를 도와주시고, 인도하시고 힘을 주세요. 성령께서 함께 하심을 우리가 확실히 믿는다면 담대함이 생길 것입니다. 반대로 우리가 그것을 영으로 느끼지 못하니까 전도가 힘든 것입니다.

 

주님이 제자들을 파송하고 전도하게 하셨을 때도 둘씩 짝을 지어 보내셨어요. 전도는 혼자 하려면 어려워요. 성령께서 함께 하시지만 그것은 우리가 성령 충만할 때 주님을 느낍니다. 그렇지 못하면 혼자라는 생각을 저버릴 수 없어요. 주님은 이것을 아시기 때문에 혼자 전도를 보내지 않고 팀으로 둘씩 짝을 지어 전도하게 하셨어요. 오늘 우리도 전도할 때 전도의 짝을 찾는 것이 참 중요해요. 처음에는 전도의 경험이 있는 분의 안내를 받아서 전도하는 게 중요합니다.

 

저도 처음 교회를 개척하고 제일 힘든 것 중 하나가 함께 전도 나갈 사람이 없다는 거였어요. 전도용품들은 다 준비해놨는데 사람이 없다는 거죠. 그래서 일군을 보내 달라 기도하고, 동역자를 보내달라고 기도를 했는데, 지금은 하나님께서 함께 동역할 수 있는 분들을 많이 보내주셨어요.

 

성경에도 보면, 전도자들이 혼자가 아니라 함께 전도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바나바와 바울이 있죠. 좋은 전도의 짝을 이룬 모델이에요. 또 바울과 실라, 마가와 바나바와 디모데,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 등도 바울의 좋은 동역자 였어요. 로마서 16장에 보면, 바울과 함께한 복음의 동역자들의 명단이 소개되어 있어요. 바울의 위대한 전도를 위해서 수많은 동역자가 함께 했음을 알 수 있어요.

 

그래서, 전도를 위해서는 동역자를 보내달라고 계속 기도해야 돼요. 전도뿐만 아니라 중보기도자도 필요해요. 전도자를 위해서 중보기도도 중요합니다. 전도는 영적 전쟁터에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준비가 필요하고, 지원하는 시스템이 갖춰지면 효과적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함께 동역한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동역자가 있으면 혼자 하는 것보다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배필과 같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큰 축복이에요. 전도는 영적전쟁입니다. 이 전쟁을 혼자 할 수 없습니다. 큰 전쟁일수록 더 많은 믿음의 동역자가 필요합니다.

 

성령님을 확실하게 의지하고 담대히 전도하시고, 믿음의 동역자들과 함께 전도한다면 두려울 것이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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