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계 연합기관 대표초청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2021.02.18 15:05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올해 부활절연합예배 부산교계 하나 될 가능성 보여

부산기독교총연·부산교회총연·부산성시화운동본부

 

기자간담회1.jpg 축소.jpg

영남기독기자협회 주최 부산교계 연합기관 대표초청 기자간담회122일 오후 2시 포도원교회에서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문훈 목사, 부산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 김경헌 목사,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유연수 목사 등 3명의 대표가 초청되었다. (편집자 주)

 

Q. 각 기관 소개 및 인사를 부탁드립니다.

 

A. 김문훈 목사 : 부산기독교총연합회(이하 부기총)는 부산의 1,800개 교회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오늘 세 기관이 함께 모여 반갑습니다.

김경헌 목사 : 작년에도 부산교회총연합회(이하 부교총) 대표회장을 맡았었는데 올해 연임하게 되어 한 해를 더 맡게 되었습니다. 부기총과 부교총이 단일화되고 화합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저를 세운 것 같습니다. 2021년 부기총과 부교총이 하나되는 일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유연수 목사 : 부산성시화운동본부(이하 성시화)는 부산교계를 대표하는 기관은 아닙니다. 다만 부기총과 같이 협력하여 왔습니다. 우리의 사역은 뚜렷하게 다릅니다. 성시화가 맡은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부산지역 교계도 코로나19로 많이 경직되어 있습니다. 올 한해 각 기관에서 준비중인 사업 혹은 사역 방향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김문훈 목사 : 부기총은 사역이 크게 2가지입니다. 부활절연합예배와 크리스마스트리축제가 큰 축이며, 이와 더불어 올해는 16개 구군연합회를 활성화 시켜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연수 목사 : 사역은 성시화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부산성시화의 사역은 크게 6개 중점 사역이 있습니다. 기도운동, 다음세대 복음화운동, 작은교회 사역지원 운동, 일터 사역지원 운동, 도시사랑 실천운동, 이단 사이비 추방운동입니다. 특별히 도시사랑실천운동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교회가 사회적으로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가까이에 교회가 있고 교회들이 도움이 되어지기 위해 사랑의 쌀 나누기와 우리동네 전통시장살리기 운동을 하며 가까이 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경헌 목사 : 부교총의 사역은 앞서 말씀한 부기총의 사역과 동일합니다. 왜냐하면 부교총의 원로들이 이미 오랜시간 동안 만들어 놓으신 전통들이었습니다. 부기총과 부교총이 나누어지면서 양분화 되어졌지만 결국 사업은 그 맥락 한 뿌리에서 같이 나왔습니다. 원래 정관대로 돌아가서 일한다면 사업자체도 똑같기에 부산이 하나 되어 충분히 일 할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Q. 지난 2018, 부산기독교총연합회와 부산교회총연합회가 분열 된지 2년이 넘었습니다. 교계 내에서는 두 분의 친분(같은 교단, 같은 노회)이 있는 지금이 적기라고 말하고 있고, 두 분 모두 하나 되는데 공감하는 것 같습니다. 두 분이 생각하시는 시기와 방법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김경헌 목사 : 김문훈 목사님과 뜻도 맞고 개인적인 욕심이 없습니다. 공적인 일을 위해 얼마든지 마음을 내려놓고 김 목사님이 하시는 일에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부기총과 부교총은 사업도 같고 맥락도 같기에 다가오는 부활절연합예배를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제 마음이고 또 그 일을 위해 부산교회에 있는 선배님과 원로들, 어르신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본래 가지고 있던 정관대로 돌아가면 아무 문제없이 하나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전권까지 주셨기 때문에 김 목사님과 함께 뜻을 합하면 의외로 쉽게 하나 되지 않겠냐는 소망을 가집니다.

김문훈 목사 : 질문에 참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부교총과 부기총이 본연의 사역을 해왔으면 좋은데 그동안 부기총이 정치과잉으로 흐르다보니 부산의 1,800개 교회에서 신뢰를 잃어버렸습니다. 부기총의 1년 동안 사역과 사업 소개를 하려고 할 때 할 말이 없습니다.교회를 교회답게 부기총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하면서 질문처럼 부기총과 부교총이 분열된 지 2년 되었고 지금이 적기라고 할 때 김경헌 목사님의 말씀에 100% 공감하고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김경헌 목사님을 존경하고 김경헌 목사님은 교계 안에서 정치적인 감각이 있는 분입니다. 누구보다 추진력이 있는 분입니다. 김 목사님이나 저나 욕심이 없습니다. 필요하면 지금이라도 부기총 자리를 내려놓을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부활절이 제일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상징적인 부활절연합예배에 연합이 안된다면 연합의 의미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부산 교계가 하나가 안 된 상황에서 사역들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정치적으로 잘 풀어서 한두 사람의 의견도 존중하면서 지금이 최상의 기회라고 생각하며 앙금들도 풀어야 하는 것이 숙제라고 봅니다.

유연수 목사 : 두 기관이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눠지니 성시화가 곤란합니다. 그래서 성시화는 하나되기 전에는 아무 곳도 협력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성시화는 부기총과 달리 우리가 할 일이 따로 있습니다. 부활절연합예배를 같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Q.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사회, 교회 모두가 혼란스럽고 힘든 여정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끝으로 지역교회에 위로의 말씀, 격려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A. 유연수 목사 : 지금 힘든 시기 입니다. 그러나 힘들어도 우리에겐 길이 있습니다. 우리는 한치 앞도 못 봅니다. 하나님이 길입니다. 나와 함께 하시고 인도하시는 은혜를 누리게 될 줄 믿습니다. 어려울 때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가 될 줄 믿습니다. 힘차게 나가는 성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문훈 목사 : 코로나로 힘든데, 6.25동란 위기 때 부산의 피난민들이 몰려오며 복음병원이 만들어 졌습니다. 한국교회 역사를 보면 부산과 인천이 선교의 길목이 되었습니다. 선교초기의 첫사랑처럼 코로나블루에 빠져만 있기보다는 부산에서 불이 일어나 위기이기도 하지만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경헌 목사 : 코로나를 바라보는 관점이 교회는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회의 관점과 세상이 보는 관점, 질본이 보는 관점이 똑같으면 안된다는 것이 제 생각합니다.

코로나에도 우리에게 주시는 의미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절망적이고 세상적인 관점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본다면 선을 이루시는 아름다운 결과들을 갖게 될 것입니다.

 

정리 / 박미정 기자

<저작권자ⓒe뉴스한국 & enkorea.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12669
 
 
 
 
  • e뉴스한국(http://enkorea.kr)  |  설립일 : 2003년 6월 20일  |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 298 부산 YWCA 304호
  • 발행인 : 박수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정
  • 사업자등록번호 :  605-90-93848
  • 대표전화 : 051-462-5495 [오전 9시!오후6시 / 토, 일, 공휴일 제외(12시~1시 점심)]  |  메일주소 : enews88@hanmail.net
  • Copyright © 2007-2009 enkorea.kr all right reserved.
e뉴스한국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