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총 대표회장 김문훈 목사 취임 및 신년하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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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독교총연합회(이하 부기총) 제43대 대표회장 이·취임 및 신년하례회가 1월 11일 오전11시 포도원교회 드림센터에서 있었다.
1부 예배는 수석상임회장 이현국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가 ‘하게 하시고 되게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태영 목사는 “목회인생을 돌아보며 인생은 수동태라는 것을 깨닫았다. 능동태가 아니고 언제나 수동태였다.”며 “하나님이 하게 하셔야지 된다. 사람이 애쓴다고 되는 것이 아니었다. 하게하시는 하나님 앞에 순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스팩의 시대다. 개국이래 이렇게 많은 스팩을 쌓은 적이 없다. 그럼에도 진로가 불투명하다. 스팩이 평준화 되었기 때문이다.”며 “보편화된 스팩은 이제 별 의미가 없다. 하나님과 동행한 스토리가 없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하나님과 나와의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승리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2부 이. 취임식은 상임이사 신관우 장로의 사회로 시작. 임영문 목사가 김문훈 목사에게 회기전달을 했다.
임영문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지난해 행복했다. 16개 구군연합회와 교단노회, 지방회 및 여러 임원들이 소속되어 함께 했다.”며 “1년 동안 예배에 대해 상당히 고민이 많았다. 세상 사람들은 교회만을 위해 예배를 주장한다 하겠지만 교회만을 위해 예배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 “김문훈 목사님은 리더십이 있는 분으로 이 어려운 시기에 부산교회를 이끄는 수장으로 함께 기도하며 자유대한민국을 세우는 일에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문훈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한국교회가 가장 어려운 위기의 상태다. 이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는다는 것이 부담스러운 일”이라며 “부산 1800개 교회가 회복의 역사가 있고 부흥의 역사가 있기를 바라며 부기총이 축복의 통로로서 역할을 다하며 이 사명 잘 감당하겠다.”고 인사했다.
유연수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김문훈 목사님은 목회하는 곳 마다 모두 성공하셨다.”며 “영혼을 뜨겁게 사랑하시며, 뛰어난 통찰력과 리더십이 있다. 지금 부기총은 리더십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사용하신 하나님이 김 목사님을 통해 더욱 행복하게 만드는 부기총이 될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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